[행정정보론] 80년대통신혁명의지휘자-오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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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런 대단한 변화의 원인으로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만큼 단시일 내에 통신발전을 이루었는가? 또한 우편배달업이나 하는 체신부가 ‘정보화사회를 선도하는 첨단부서’로 어떻게 변모하게 되었는가? 또 왜 하필 80년대인가?
이를 구조적 접근 방법의 한 예인 국가론적시각에서 볼 때 80년대 이루한 통신혁명은 우리 나라의 강력한 국가자율성 및 효과적인 국가능력의 탓이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80년대가 6,7년대보다 국가자율성이나 국가능력이 실체로 있었다고 단언하기는 어려다 또한 체신부가 지위가 높아져서 통신혁명이 이룩한 것이 아닌 통신혁명으로 인해서 지위가 향상되었다 그러기에 구조적접근 방법으로는 쉽게 설명할 수없다.
그렇다면 엘리트 중심접근방법, 국가 전체 수준에서 답변을 찾을 수 없다면 우리의 시선은 당연히 국가의 하위체제 수준, 즉 개별 정부기관으로 향하게 된다. 이때 독특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 데 80년대 거의 대부분의 기간동안 한 사람의 리더가 꾸준히 체신부를 지휘했었다는 점이다. 바로 그가 오명 전 체신부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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