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철학]가치갈등해소방안-호동왕자의 설화를 사례로..

소개

행정학과 레포트로 쓴 글입니다.
책이나 참고문헌을 토대로 하지 않고 순수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한 글이기에 참고문헌은
따로 없습니다.

목차

1. 가치갈등의 원인
2. 설화에서본 가치갈등의 원인과 해결방안
3. 현대행정에서의 가치갈등 해소방안
4. 가치갈등해소와 미래행정으로의 지향

본문내용

Ⅰ. 가치갈등의 원인
가치 갈등은 상충하는 가치들 간의 선택의 문제로 귀결된다. 이러한 가치 선택의 문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요인으로 인해 그 해결이 용이하지 않은 경우를 야기한다. 첫 번째로 상충하는 가치의 크기이다. 상호 대립하는 가치들 간의 중요성이 크고, 영향력이 서로 비슷할수록 선택이 어렵게 된다. 두 번째로는 가치판단 주체의 특성이다. 이는 가치판단에 대한 주체의 성격이나 문제의 인식정도의 차이로, 가치갈등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선택이 아닌 조화의 문제이다. 이것은 가치의 갈등을 선택의 문제로 극복하려는 것이 아닌 상호 접근이나 조화를 통한 또 다른 방법으로의 해결을 의미한다. 행정학의 발달과정에서 볼 때 시장의 원리나 정부의 개입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간의 절충적 성격인 거버넌스와 같은 또 다른 행정패러다임 모색은 가치의 갈등을 상호조화로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예라고 볼 수 있겠다. 이러한 조화로의 해결방법의 모색은 가치의 선택문제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Ⅱ. 설화에서 본 가치갈등의 문제와 해결방안
1.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설화에서 발생한 가치갈등 문제
위에서 언급한 가치갈등에서의 선택의 문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설화에 대한 내용을 잠시 살펴보기로 하겠다. 고구려의 왕자인 호동은 우연히 낙랑태수 최리를 돕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낙랑궁에 잠시 기거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그 곳의 공주인 낙랑공주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호동왕자는 다시 본국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고, 낙랑공주에게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 다시 돌아온다는 기약을 남긴 채 떠나게 되었다. 그 이후 호동왕자로부터 온 사자(使者)에게 무기고(武器庫)에 있는 적의 위협을 스스로 알리는 고각(鼓角)을 부숴달라는 청을 받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