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잊혀진 전재에서의 어떤 한인들..

소개

내용이 간결하면서도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교수님께서 많은 내용보다는 간결한걸 좋아하셔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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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들은 6.25 전쟁에 대한 아픔은 기억하면서 태평양전쟁에서 희생된 우리 한인들에 대한 것들은 잘 기억가지 못하는 것 같다. 6.25전쟁 당시 희생자들 물론 힘들고 고난의 연속인 삶을 살고 희생되었지만 살아남은 희생자들은 자신의 조국으로 돌아오던지 유골이나마 자신의 고국으로 돌아와 유가족들에게 안겼다. 그러나 태평양전쟁으로 인한 희생자들은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조국과 자신의 가족을 찾지 못한 채 낯설고 힘든 먼 이국 땅이라는 환경 속에서 추위와 전쟁의 공포, 배고픔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죽어갔다.
할아버지가 한국인이라는 윌리엄싱은 자신의 조부모의 이름이 신증상이라고 했다. 사실 ‘신’ 인지 ‘심’ 인지는 정확하지가 않다. 이름을 영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sing' 로 써넣음으로써 성은 ‘싱’ 이 되었다. 이런 사례는 특별한 사례가 아니다. ‘최’가 샤이로 바뀌는가 하면 ‘김’이 ‘킹’으로.. 이런 일들은 태평양전쟁 당시 외국으로 강제 징용되어 그곳에서 가족을 꾸린 사람들이라면 허다한 일이라고 한다.
나는 내가 태어난 조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나의 뿌리에 대한 그리움이나 걱정 없이 살아가면서도 나는 나를 잘 알지 못한다. 가끔 자아에 대한 혼동과 나는 존재에 대한 생각에 고민을 하는데.. 전쟁으로 인한 한인들의 자손들은 자신의 조국에 대한 자신에 뿌리에 대한 자신의 조상에 대한 자기 존재에 대한 생각에 얼마나 힘들어 할까? 가끔 나는 고향이 그리워 눈물을 짓고, 나의 조국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서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끼고, 나의 먼 친척들도 혈육이기에 보고싶고 그리워지는데.. 이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자신의 혈육과 뿌리에 대한 그리움과 그리움의 한들은 어떻게 말로 설명 할 수 있을까?

참고자료

· TV. 역사스페셜
· 인터넷 웹 싸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