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입문]이분법의 한계

소개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쓰라는 숙제였습니다. 그중에서 이분법이 제일 맘에 들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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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숙제 주제를 접하고 적이 걱정을 하였다. 평소에 우리 사회에 불만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하나를 꼬집어내어 비판을 하려고 보니 딱히 떠오르는 주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추상적으로 우리 사회는 문제가 많아 했었는데 정작 ‘무엇이 문제인가??’ 하고 질문을 던졌을 때는 할 말이 없어진 것이다. 그러던 도중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었던 ‘전범 노무현을 잡자!’활동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게 이분법 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서 전범 모의재판을 진행하고 자유발언을 하는 때였다. 한 사람이 뛰어 나왔는데 다리를 후들후들 떨며 제대로 서 있지도 못했다. 그 사람은 80학번이라고 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직도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그는 여러 사람들의 자유롭게 발언을 하던 것을 지켜보다가 ‘노무현을 소환해야 한다’ 는 말에 동의할 수 없어서 발언을 하러 나왔다고 했다. 그는 노사모였고, 지금 개혁 세력인 노무현을 끌어내면 대안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그리고는 지금 노무현을 소환하면, 당장에 극우 보수 단체인 한나라당이 집권을 할 것이고, 그나마 지금만큼의 자유롭고 민주화된 세상에서 살 수 없을 거라고 했다. 그리고 그 예로 ‘국가보안법 폐지’를 들었다. 노무현과 열린 우리당에서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려는 것으로 봐서 비록 경제가 어렵다고는 해도 우리는 좀더 민주화된 세상에 살 수 있다는 것이었고, 그것은 개혁 세력인 노무현과 열린 우리당이 집권을 했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를 보면서 국가보안법이 얼나마 무서웠는지 몰라서 그런다며, 노무현 소환은 지금 외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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