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기] 로봇 박물관을 다녀와서

소개

로봇박물관에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신이 빚은 로봇, 아담과 이브’ .. 처음들어 가서 발견한 문구이다. 원래 로봇박물관에 와서의 순서는 제 1전시관에서 로봇안내하시는 분의 설명을 받은 후 제 2전시관에서의 로봇들을 본후 3D입체 영상을 보고 마치고 나오는 것이 순서였지만 3D입체 영상이 시작할 시간이 다가와서 나는 ‘신이 빚은 로봇, 아담과 이브’ 라는 문구만 보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3D입체 영상실로 자리를 이동했다. 이동하면서 보였던 로봇들이 날 흥미롭게 했고 3D입체 영상실에서 다소 유치하지만 그냥 로봇이 나온다는 만화 영화를 봤다. 영화의 제목은 '솔라 캅'(Solar Cop)이라는, 우주형사의 활약상을 다룬 작품이다. 무슨 안경을 쓰고 보는 만화영화였는데 3D만화가 시작되자, 난 나의 눈을 믿지 못할 영상이 내 앞에서 펼쳐졌다. 화면이 막 튀어나오고 해서 손도 뻗어보고 신기해 하는 동안 만화영화는 끝이 나고, 난 제 2전시관에 있는 로봇들부터 보기로 하고 자리를 옮겼다. 제 2전시관에는 인기로봇의 행진, 교육용 로봇, 로봇과 미디어, 로봇 문화상품, 로봇의 직업세계, 로봇과 광고, 영화 속 로봇, 로봇인형과 패션, 꿈을 실은 은하철도, 스페이스 쉽의 무한여행 등의 이름을 걸고 전시 중이다. 이곳에는 내가 어릴적 많이 봐 왔던 만화영화 또는 실제로 일어나기 힘든 일을 다룬 내용을 다뤘던 영화 들의 주인공 로봇들의 장난감들이 전시되어있었다. 보면서 다소 유치하다고 볼 수도 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지만, 나의 어릴적 나와 생활을 같이 했었던 로봇들을 보면서 입가에는 웃음과 탄성이 끊이질 않았다.

참고자료

· http://www.robotmuse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