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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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의 하나가 컴퓨터와 네트워크의 보급인데 이 것들이 일반화되면서 인터넷을 통한 정보전달이 일상 생활처럼 되고 있다. 기존에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 주로 전자 메일로 한정 되어 있었던 것에 반해, 요즘은 좀 더 즉각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인스턴트 메신저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인스턴트 메신저는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사용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얼마 전 <Korea Network Imformation Center>에서 발표한 통계자료를 보면 이렇다. 6개월 이내에 메신저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63.2%가 그렇다고 대답하였고 전체 메신저 이용경험자중 현재 1개 메신저를 이용한다는 사람이 68.7%, 2개를 이용하는 사람은 24.8%, 3개 이상 사용하는 사람은 6.5%로 평균 1.4개 정도의 메신저를 이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주 평균 3시간 미만이 22.9%, 3~6시간이 18.6%, 6~12시간이 24.9%, 12~24시간이 22.1%, 24시간 이상이 10.6%나 되었다. 주 이용 장소는 자택이 82.1%, 회사 12.5% 학교 2.4%로 나타났다. 메신저 이용목적으로는 친교활동을 위한 채팅이 95.3%로 가장 높았으며 파일전송 35.5%, 업무용 채팅 9.1% 순으로 나타났다.

참고자료

· 엠에센 사업부 과장 최경란 - 인스턴트 메신저의 발달과 사용 현황
· Korea Network Imformation Center의 2002년 12월 통계자료
· 정보고, 이광수 - 안전한 인스턴트 메신저의 설계와 구현
· 국민일보 2003.2.2 인터넷중독 밤낮 모르는 파멸의 늪
· 인터넷 의학 전문채널 medtv21
· 서해림 - 디지털매체의 몰입 경험에 관한 연구 (2003)
· 박민우 - 메신저가 지배하는 세상. 해커뉴스(2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