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과 위기] 조직과 사회는 어떻게 스스로를 변화시키는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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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모순과 위기 : 변증적인 변동의 논리
a. 변증법적 분석 : 조직과 사회는 어떻게 스스로를 변화시키는가?
1. 적대적인 세력 간의 상호침투(투쟁 혹은 통합)
2. 부정의 부정
3. 양적 변화의 질적 변호로의 전환(총체성의 전환)

b. 모순과 흐름에 대한 관리
* 흐름 은유의 강점과 한계

본문내용

* 모순과 위기 : 변증적인 변동의 논리
어떤 현상들을 자기-규정적인 반대 관계의 짝들인 것으로 판단하여 한편의 존재는 다른 한 편의 존재에 의존하게 되고, 이런 세력들은 각각의 긴장과 조화와 전체성의 상태를 규정해 가게 되는 것이라 하였다. 예를 들면, 고대 중국에서 기원하는 도가철학의 ‘도’는 ‘음’과 ‘양’(모든 변동을 인도하는 근본적인 상반성)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으로 이해될 수 있었다. ‘도’는 상호 보충적이지만 또한 서로 적대적인 힘의 유동에 의해 어떻게 떠받쳐지고 있는 가를 상징화시켜 주고 있다. 다시 말해, 도가철학은 상반되는 특질들로 순환적인 과정에 의해 형성되고 전환되어 가는 과정을 강조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도교적인 개념들은 헤라클리투스의 저작을 통해 서구의 사고에 도입되어졌고, 오늘날 소위 실재에 대한 변증법적인 견해가 발전, 전개되어져 왔다. 그 예로, 독일철학자 헤겔의 저작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또한 칼 마르크스와 마우쩌뚱과 같은 사회이론가들의 연구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들은 적대적인 갈등과 긴장으로 진화한다는 이론을 발전시켰던 것이다. 특히, ‘자본론’에서 마르크스는 경제적, 사회적 모순들을 변증법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설명하였다. 하지만 그 시대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사회와 조직에 관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변증적인 적대관계의 원칙은 하나의 보편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기에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