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근대문학 레포트-카이저의 생애와 작품세계

소개

독일 근대문학의 대표적인 표현주의 시기의 극작가인 게오르그 카이저(Georg Keiser)의 생애와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한 내용을 담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제 1기- 1895년에서 제 1차 세계대전까지
Ⅱ-1. 『아침부터 자정까지(Von morgens bis mitternachts)』의 줄거리
Ⅱ-2. 작품분석

Ⅲ. 제 2기- 1917년에서 1933년까지의 절정기
Ⅲ-1. 『산호(Die Koralle)』의 줄거리
Ⅲ-2. 작품분석

Ⅳ. 제 3기- 1933년에서 스위스 망명 시절
Ⅳ-1. 『메두사의 뗏목(Das Floß der Medusa』의 줄거리
Ⅳ-2. 작품분석

Ⅴ. 결 론

Ⅵ.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게오르그 카이저 Georg Kaiser(1878- 1945)는 독일의 대표적인 표현주의 시기의 극작가이다. 1878년 11월 25일 육형제 중 다섯째 아들로 막데부르크에서 태어났다. 보험설계사인 아버지 프리디리히 카이저와 마르크 브란덴부르크의 페를레베르크 출신인 어머니 안토니 안톤 밑에서 여느 소시민들처럼 넉넉지 못한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한다. 초등학교와 김나지움을 막데부르크에서 다닌 그에게 학교생활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오히려 구습에 얽매인 교육으로 기성세대에 대한 반발감만을 쌓는 원인이 된다. 그래서 16세가 되던 해,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카이저는 김나지움을 자퇴하고 만다. 1895년, 조그만 막데부르크의 라트케 소매서점의 견습생으로 책을 주문 받고 분류하는 일을 배우다가 곧 일에 싫증을 느끼고 그만둔다. 이 때부터 카이저는 그의 문학세계에 특히 많은 영향을 끼치는 쇼펜하우어와 특히 니체 철학에 매료되기 시작한다. 1896년 제 1차 세계대전의 전운이 감돌던 독일을 떠나 더 드넓은 세계를 향한 출세의 꿈을 키워나간다. 1898년 남미를 향해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새 세계로 출발한다. 그리하여 부에노스아이레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지에서 상인으로 살다 말라리아에 걸려 심하게 앓고 그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결국 1901년 독일로 돌아와 자유문필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11년에서 1920년은 그의 작품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였는데, 이것은 표현주의 시기와 맞아 떨어지는 10년이란 짧은 기간이다. 이 시기는 제 1차 세계대전, 구 소련의 10월 혁명, 독일의 11월 혁명 등 대내외적으로 위기와 혼란, 전쟁과 파괴로 얼룩진 10년이었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시기에 표현주의의 언어와 문체는, 시대의 상황을 반영하며, 열정적ㆍ 선언적인 어조를 띠고 있으며 상징적인 이미지를 연속적으로 사용하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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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섭,『독일 희곡의 이해』서울: 서강대학교 출판부
· Barbara Baumann, 김성곤,『Deutsche Literatur in Epochen』/ 경진문화사
· Helmut Motekat, 김미란,『Das zeitgenössische deutsche Drama』/ 대광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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