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흥미 있는 크리에이티브 소구 유형을 2개 들고 해당 사례를 찾은 뒤, 광고 목표 수행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장단점에 대해 논의하시오. 단,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평가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의 감상 소감과 의견을 적도록 합니다.

소개

광고학
개인적으로 흥미 있는 크리에이티브 소구 유형을 2개 들고 해당 사례를 찾은 뒤, 광고 목표 수행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장단점에 대해 논의하시오. 단,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평가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의 감상 소감과 의견을 적도록 합니다.

<< 과제가 아닌 토론으로 제출한 우수 답안 7개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감성 소구와 유머 소구는 늘 광고의 무기였다. 감성은 사람의 마음을 휘감고, 유머는 입꼬리를 움직이게 만든다. 이 두 가지가 혼합될 때, 사람들은 자연스레 화면 앞에 머무른다. 특히 나는 ‘감정’이 밀려오는 광고에 쉽게 이끌리고, 동시에 ‘웃음’을 건드리는 메시지에 약하다.
첫 번째 소구 유형은 감성 소구(emotional appeal)이다. 사람의 감정을 직접 겨냥하는 방식인데, 최근 인상 깊었던 건 한 보험사의 가족 광고였다. 부모가 아이를 위해 준비하는 일상을 보여주며 ‘보장’이라는 단어보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강조했다. 눈에 보이지 않던 ‘보험’이 어느 순간 가슴 깊이 새겨졌다. 이런 광고는 브랜드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을 만들고,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친다. 단점이라면 제품 정보가 구체적으로 남지 않아 실질 구매 전환율은 낮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유머 소구(humor appeal)이다. 개그 코드와 상황극을 활용해 시선을 끄는 유형이다. 최근에는 한 편의 아이스크림 광고에서, 임팩트 강한 패러디와 엉뚱한 콘셉트가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는 해당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기억하게 되었고, 유통 매장에서도 웃으며 제품명을 말하는 소비자를 여럿 목격했다. 유머는 빠르게 바이럴되기 때문에 디지털 환경에서 강력한 파급력을 보이지만, 반대로 진지한 메시지 전달에는 부적합하다.
감성과 유머는 본질적으로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훔치고자 한다는 점에서 닮아 있다. 브랜드는 더는 정보를 주입하는 시대에 머물 수 없다. 감정과 웃음,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크리에이티브가 진짜 힘을 가진다.

<2>
광고는 감성의 예술이라 하지만, 그 모든 감성 앞에는 판단이 있다. 제품의 성격이 다르듯 소구 방식도 달라야 한다. 특히 이성적 사고와 사회적 가치에 호소하는 광고는, 단기 반응보다는 지속적인 설득력을 기대할 수 있다. 나는 그런 구조적인 접근 방식에 끌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