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정치와경제_세계화로 인하여 국경을 넘나드는 다양한 이주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다. 먼저 교재 6장과 7장을 참고하여 국제적 관점에서 현재 우리 사회의 이주와 관련한 하나 이상의 사회 현상이나 문제를 설명하고, 다음으로 교재 4장을 참고하여 이주와 관련한 사회문제에 있어 인종주의 문제를 어떻게 고려해야 할지 서술하시오.

목차

1.우리 사회의 이주와 관련한 사회 현상

2.이주와 관련한 사회 현상에 있어 인종주의 문제를 어떻게 고려할 것인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주와 관련된 사회 현상에 앞서, 이와 관련이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먼저 출산율과 고령화 문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2023년도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이 되었다. 매년 역대최저치를 갱신하고 있어, 2024년, 0.6대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혹자는 인구가 줄면 좋은 것이 아니냐고 말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고령자 인구는 여전한데 출산율이 줄면서 인구가 소멸해가는 것이 문제이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는 시간이 흘러도 생산가능인구가 늘지를 않고, 인구가 축소되는 중에 고령자 인구 비율은 여전히 높은 역피라미드 인구분포는 지속될 것이다. 생산가능인구가 줄고 국가가 전체적으로 늙어 버리면 경제 규모의 축소는 불가피하다. 문제는 그것이 속도가 역사에 유례 없을 정도로 급격하다는 것이다. 국민연금 개혁 문제가 얼마 전 화두로 떠올랐다. 지금 각종 연금은 개혁 없이는 30년 후 정도면 고갈이 된다고 한다. 결론만 말하자면, 아무런 변화 없이는 우리나라의 급격한 쇠퇴는 명약관화한 사실이며, 이러한 쇠퇴와 더불어 미래 세대의 부담은 매우 커지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민관리청의 신설은 여러 목적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저출생·고령화에 대한 해법이 될 것이라는 주장 아래 추진되고 있는 정책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는 이민관리청을 설립하고 이민자들을 받기 위해 노력한다고 해도, 이민자들이 국내에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아니, 솔직히 말해서 이민자들을 받을 수 있는 골든 타임이 거의 끝자락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한국은 외국에서 이민을 선호하는 국가일까? 10년 전의 오래된 자료라 무의미할 수는 있겠으나, 과거 조사한 바가 있다. 갤럽이 148개국 35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의 이민 선호도는 45위로, 순 이민지수 -29%이며 이는 말레이시아(23%), 일본(1%)에 비해 밀리는 데다가 인도네시아(-5%), 중국과 인도(-6%)에 비해서도 밀리는 상황이다.

참고자료

· 김재형 등 (2024), 『세계의 정치와 경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 경향신문 이혜인 기자, 2024.2.29.<세상에 착한 이주민·나쁜 이주민은 없다>https://www.khan.co.kr/culture/book/article/202402292151005
· 더아시안 오룡 기자, 2014.1.23. <이민 가고 싶은 나라 2위 뉴질랜드, 1위는?>http://kor.theasian.asia/archives/95453
· 매일경제 김유태 기자, 2024.3.3. <외국인 이민 받으면 ‘범죄도시’ 된다?…오히려 강력범죄율 낮춘다는데>https://www.mk.co.kr/news/culture/10955111
· 문화일보 황혜진 기자, 2024.3.15. <난민 막고 이민 받는 미·유럽>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31501033009294001
· 조선비즈 민서연 기자, 2024.3.4. <NYT “韓,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 높지만, 차별 심해”>
·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4/03/04/MEMYB3WKAJDFPAAWBUOF2ZUX5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