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대] 엔트로피와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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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과학기술은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눈부신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사람들의 생활에 많은 편리를 가져왔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인간을 육체 노동에서 해방시켜 주었을 뿐 아니라 많은 편의를 더해 주었다. 또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 줌으로서 인간의 여가시간을 더욱 늘려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좋은 면만 있을 수 없듯이 과학 기술 발달의 역기능 또한 큰 문제가 되었다. 특히 과학기술의 발달의 부산물인 환경파괴는 오늘날에 이르러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엔트로피에 대한 이야기가 가끔 나온다. 하지만 정확하게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우선, 엔트로피에 대해서 알아보자.
에너지를 생각할 때 잊어서는 안 될 법칙이 두 가지 있다. 에너지는 두 가지 법칙에 최종적으로 지배된다고도 말할 수 있다.
그 첫째는 에너지란 절대 만들 수도 없고 또 없애버릴 수도 없다는 법칙이다. 사실 에너지는 빛에서 전기, 그리고 열이라고 하는 형태는 때로 변하여 가지만 그 양은 전체적으로 보아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이것은 보통 열역학 제 1 법칙이라든가 혹은 에너지가 늘 보존된다는 의미에서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라고 한다. 여기서 에너지가 보존된다고 하는 것은 예를 들어 석유를 연소시킨다고 생각할 때 그 전후의 에너지 총량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즉, 태운 뒤의 열과 배기 가스와, 증기에 포함되어 있는 에너지를 합하면 석유가 원래 가지고 있던 에너지와 같게 된다는 뜻이다.

참고자료

· 1. 환경리포트 1994년 7-8월호{통권 제 9 호)
· 2. http://www.poyogo.hs.kr/human/human17.htm
· 3. http://myhome.shinbiro.com/~ghdud99/reading/reading14.htm
· 4. 국민일보 2000/10/30
· 5. Jeremy Rifkin, “엔트로피”, 세종연구원, 한국,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