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사회문제로서 성찰해본 실업

소개

사회학 개론 수업 과제로 제출하여 10점 만점 받은 레포트입니다. 짧은 분량이나 사회문제로서 실업을 세대론, 산업변화 등 다양한 역사적, 사회적 측면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읽어보시면 만점 받은 이유 아실 겁니다. 문장, 구성 등 손색없는 페이퍼라고 자부합니다.

목차

1.서론
2.시대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실업의 문제-미국의 베이비붐 세대와 일본의 단카이 세대 비교
3.사회구조의 변화로 인한 실업-산업혁명과 정보통신혁명
4.결론

본문내용

실업이 한 개인에 원인을 둔 것이 아닌 사회 문제로 볼 수 있는 첫 번째 측면을 시대적인 면에서 우선 생각해 보겠다. 실업은 경제 호불황 여부에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서로 다른 경제적 시기를 겪은 국외의 대조적인 두 세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첫째는 미국의 'Baby Boom세대(1946~1964년생)‘로서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경제가 성장하는 시기와 맞물려 청년기와 장년기를 보냈으며 실업의 고통을 겪지 않은 세대였다. 이들은 노력을 하면 보상을 받는다는 미국적 이상(American Dream)에 가장 부합할 수 있는 세대였고, 미국 역사상 비교적 자신들의 가치관 - 근면과 성실이 흔들릴만한 위협적인 사건이나, 정치적 상황도 겪지 않았다. 반면 일본의 전후 세대인 이른바 ‘단카이 세대(1947~1949년생)’는 미국의 ‘Baby Boom 세대’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실업은 사회 구조의 변화를 통해서도 생각할 수 있다. 첫째로 산업 혁명을 생각해 보자. 인류가 수렵 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방식에서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갈 때는 특별히 실업이라는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생계 방식을 아무런 제한 없이 바꿀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산업 혁명으로인해 농업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사회 구조가 바뀔 때 구조적 실업이라는 문제가 발생했다. 산업 혁명을 가져온 원동력은 기계였고, 기계는 인간의 육체적 한계를 돌파시켜줌으로써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단순 노동에 종사하던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기계에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겼고 그 결과 일자리는 급감했다. 일자리 감소는 일자리 경쟁을 불러와 임금 저하와 노동 시간 증가로 이어졌다. 한편 일자리 경쟁에서 밀린 사람들은 도시 빈민으로 전락하기도 했다. 그래서 당시 불만이 폭발한 노동자들이 공장의 기계를 부수는 운동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둘째로 1990년대 이후 현재까지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정보통신 혁명을 생각해 보자. 산업 혁명이 인간의 육체적 한계를 돌파시켜 줬다면 정보통신 혁명은 정신적 한계까지도 넘어설 수 있게 만들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