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전집 시

소개

임화전집을 읽고 시에 대한 감상, 분석, 해석을 곁들인 레포트.

목차

Ⅰ. 서 (序)

1. 생애를 통해 살펴 본 1927년~ 1936년 임화의 시 경향
2. 본문 미리보기

Ⅱ. 본 (本)- 시의 감상 및 해석
1. 진보적 역사 인식
2. 낭만적 역사 인식을 통한 낙관적 전망
3. 좌절과 내면의 모색

Ⅲ. 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생애를 통해 살펴 본 1927년~ 1936년 임화의 시 경향
임화(林和, 1908~1953)는 시인이자 사회주의 문학 운동가이며 근대성의 체계와 선명한 이념으로 무장한 문학 평론가로, 1930년대에 카프진영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하다가 이념의 길을 따라 월북하지만, ‘미제의 스파이’라는 치욕적인 죄목을 뒤집어쓰고 처형된다. 임화의 초기 시는 다다이즘이나 감상주의에 빠져 <설>,<초상>,<화가의 시> 등의 시를 발표하였으나, 1925년 12월 윤기정의 소개로 카프에 가입하면서 급격히 발길을 돌려 계급의식을 담아내는 작품들을 발표하게 된다. 1927년에는 임화라는 필명으로『예술운동』창간호에 프로 시 <담曇>을 발표하면서 프로 문학가로서 자리를 굳힌 후 한동안 비평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1929년 『조선지광』에 <네거리의 순이>,<우리 오빠와 화로>등을 발표하면서 시적 역량을 인정받았으나 계급주의 문학에 접근하는 리얼리즘을 지향하면서도 일정한 감상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계급 문학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다. ‘무산자파’에 가담해 좌익 운동을 벌이고 이귀례와 만나 동거하다가 1930년 볼셰비키혁명의 이념을 안고 귀국한다. 그는 곧 부산의 노동자 파업을 소재로 한 시<양말 속의 편지>,<제비>등을 발표하여 이전 시가 지닌 감상성을 씻어낸 것으로 프로문단의 호평을 받는다.

참고자료

· • 20세기 한국문학의 탐험1, 장석수, 시종사, 2000
· • 임화연구, 김윤식, 문학사상사, 1989
· • 임화전집1 : 시, 김외곤, 박이정출판사, 2000
· • 임화문학연구, 김용직, 세계사, 1991
· • 1930년대 임화 시 연구, 최수진, 경희대학교 석사논문,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