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물] 모택동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과실

목차

1. 머리말
2. 모택동의 생애
모택동의 업적
모택동의 과실
3. 어떻게 평가내릴 것인가?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역사적으로 한 민족이 세계무대에 강국으로 등장하기에는 참으로 아픈 노력과 긴 인고를 필요로 한다. 우리는 오늘의 중국을 보면 이러한 사실을 더욱 절감하게 된다. 이러한 중국 현대사에 있어서의 중화사상의 중요도를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중국의 현대사에 있어서는 민족주의가 여러 가지 사건을 발생 또는 전개시키는 과정에서 주요한 중인의 하나로서 작용해왔을 뿐만 아니라 국내의 정치집단을 고무시켜 왔던 것이다. 따라서 중국 역사를 이해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바로 모택동이다.
나는 모택동이란 인물을 조사하기 위해 먼저,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시는 책을 빌렸다. 「중국의 붉은 별」과 「나는 모택동의 앞잡이였다」와 다른 몇 권을 읽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가장 중점적으로 다룬 이 두 권의 책의 논점이 완전히 반대된다는 것이다. 에드가 스노우가 쓴 「중국의 붉은 별」은 외국인의 입장에서 다소 객관적이었다. 그러나 「나는 모택동의 앞잡이였다」는 살인귀의 소굴같은 중공사회부의 내막을 폭로한 책이었다.(이 책의 저자는 이 작품을 발표한 이후, 곧 중공 첩보원의 흉탄에 쓰러져 암살되고 만다) 따라서 책을 읽고 나는 혼란스러웠다. 과연 모택동의 업적을 높이 평가해야 하는가, 아니면 인민을 공산주의자로 만들기 위해 반공분자와 무고한 사람들을 고문한 많은 잘잘못을 따져야 하는가. 결국 나는 한가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에드가 스노우, <<중국의 붉은 별>>, 두레, 1985
· 陳寒波, <<나는 모택동의 앞잡이였다>>, 이화문화출판사, 1995
· 리민, <<나의 아버지 모택동(상■하)>>, 범우사, 2001
· 테드 알렌, 시드니 고든, <<닥터 노먼 베쑨>>,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