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사회] 니체의 르상티망과 초인 (인간과 사회)

소개

니체의 르상티망
인간과 사회에 대한 정리

목차

사회 속의 인간
리더십(leadership)과 활로우십(followship)
주인의 도덕을 따르는 초인
노예의 도덕을 따르는 최후의 인간
초인과 권력의지, 그리고 르상티망
누가 초인이 될 것이고, 누가 르상티망을 품을 것인가.
허무주의를 극복한 허무주의
인간 속의 철학
사회 - 모든 사람은 초인이 될 수 없다?

본문내용

리더십(leadership)과 활로우십(followship)

니체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먼저 해두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연이은 대규모의 시위들은 하나같이 평등을 외치고 있으며 우리 사회는 그 요구를 수용할 수조차 없을 정도의 포화 상태에 다다랐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포화상태에 다다랐다고 함이 자연적으로 최적의 상태가 이루어졌다는 것보다는 말이는 대립하고 있는 양쪽이 더 이상은 한 발도 양보할 태세를 보이지 않고 있음에 이르다. 이러한 현 사태를 두고 얼마 전 이어령 씨가 모 일간지에 이러한 얘기를 했다.
얘기인 즉슨, 우리 나라의 토종개인 진돗개를 보면 우리 나라 사람들의 성향을 알 수가 있는데 대부분의 동물은 자기보다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에 꼬리를 내리고 싸우려고 하지 않는 반면, 진돗개는 아무리 상대가 강해보여도 끝까지 달려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 역시 리더십(leadership)은 있지만, 활로우십(followship)이 없는데 모두 자기가 앞에 나서서 다른 사람들을 이끄려고만 할 뿐, 따르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필자의 요지였다. 평등이 의미하는 바는 시작에서의 평등일 뿐이지 결코 결과의 평등이 아님을 간과하고 있음에 대한 충고였다. 물론, 여기서 결과까지의 과정이 정당했을 때를 전제하는 것은 당연하다.

참고자료

·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