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의 노래 서평

소개

롤랑의 노래의 실제 배경인 롱스보 전투에 관한 내용은 제가 올린 다른 롤랑의 노래 리포트에 존재합니다. 이 내용은 롤랑의 노래 안에서 나타나는 중세 유럽의 기사들의 장비, 문화, 이슬람, 안달루스 번역운동과 관련있는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롤랑의 노래』는 11세기에 등장한 최초의 무훈 서사시로 라틴어에서 프랑스어로의 변화의
시작을 알 수 있는 최초의 사료라고도 볼 수 있다. 『롤랑의 노래』의 필사본은 모두 9종으로
작품 전체가 남아있는 필사본은 7종, 일부만이 남은 필사본이 2종이 남아있다. 그 9종의 필사
본 중 12세기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옥스퍼드 필사본이 원전으로 인정받는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른 필사본 없이 이것만으로 롤랑의 노래가 완성된다고 주장하기도 하
며, 이 작품이 적힌 종이가 저가의 양피지이며 아무 장식도 없는 것이 책으로 소유하고자 하
는 것이 아닌 당시 음유시인들이 무훈시를 공연하기 위해 직접 들고 다니던 ‘음유시인의 필사
본’ 계열에 속한 것이기에 최고의 판본이라는 것이다

참고자료

· 작자 미상, 『롤랑의 노래』, 김준한 역, 휴머니스트, 2022
· 데이비드 리버링 루이스, 『신의 용광로-유럽을 만든 이슬람 문명, 570~1215』, 이종인 역, 책과 함께, 2010
· 다니엘 리비에르, 『프랑스의 역사』, 최갑수 역, 까치글방, 1998
· 아인하르트, 『샤를마뉴의 생애』, 이경구 역, 지만지,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