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기획서 - 전영택 '화수분'
- 최초 등록일
- 2022.12.06
- 최종 저작일
-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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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뮤지컬 기획서 - 전영택 '화수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전영택의 ‘화수분’ 작품 소개
1) 작가 ‘전영택’
2) ‘화수분’ 줄거리
3) 작품의 특징
2. 기획
1) 기획 개요
2) 기획 의도
3) 콘셉트
3. 뮤지컬 화수분
1) 작품내용
2) 실행전략
본문내용
(1) 작가 ‘전영택’
‘화수분’의 작가인 전영택은 1910년-60년대 활동한 작가로, 동인지 ‘창조’의 동인으로 데뷔하였다. 전영택은 작가일 뿐만 아니라 기독교 목사였는데, 광복 이후에는 주로 기독교적 사상이 주로 들어나는 작품들을 집필하였다.
작품의 특징으로는 인도주의와 인간애가 매우 잘 들어난다는 것이며,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2) ‘화수분’ 줄거리
나는 어느 초겨울 추운 밤 누군가의 울음소리를 듣는다. 울음소리의 주인은 지난 가을 나의 집에 아내와 어린 여자 아이 둘을 데리고 행랑채에 머물던 ‘화수분’이다. 아홉 살 난 큰애를 굶기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어멈이 어느 연줄을 통해 강화로 보내 버렸다는 말을 듣고 울었던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화수분은 형이 발을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추수하러 고향인 양평으로 간다. 시골로 가서 형 대신 일을 심하게 한다. 그는 과로가 겹쳐 몸져 눕게 된다. 열이 펄펄 끓게 되어 아주 정신없이 앓는다. 그리고 강화로 보낸 딸 이름을 수없이 부르며 슬퍼한다.
화수분의 아내는 남편이 쌀말이라도 가지고 올 것을 기다렸으나, 입동이 지나고 추운 겨울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자 아기를 업고 남편을 찾으러 간다. 마침 화수분도 어멈의 편지를 받고 아내와 딸을 데려와서 굶어도 같이 굶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형 집안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길을 떠나 서울로 향한다. 백 리를 걸어서 해가 질 무렵이 되었을 때 화수분은 어떤 높은 고개의 소나무 밑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희끄무레한 물체를 발견한다. 아내와 딸 옥분이었다. 어멈은 눈을 떴으나 말을 못했다.
이튿날 아침 나무장수가 지나가다가 그 고개에서 화수분과 그의 아내가 서로 껴안은 채 얼어 죽은 것을 발견했다. 그 가운데 막 자다 깬 어린애가 등에 따뜻한 햇볕을 받고 아직 살아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