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교양 한국무용예술의 이해 감상문 과제 국립무용단의 '맨 메이드', '묵향' 감상문

소개

국립무용단의 '멘메이드'와 '묵향' 공연에 대한 2개의 감상문 합본입니다.
수원대학교 교양 한국무용예술의 이해 감상문 과제로 본인은 해당과목 실점 100점으로 A+학점 받았습니다.
수원대학교 학생이 아니더라도 공연 감상문 과제 등에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1. 멘메이드 감상문
2. 묵향 감상문

본문내용

첫번째 사군자인 매화를 뜻하는 ‘매’무대가 시작되고 흰색의 회선지는 붉게 물들었다. 노래가 시작되고 매화처럼 붉고 화려한 저고리를 입은 여성무용수들이 등장해 팔을 구부려 원을 그리며 춤을 췄다. 그 동작이 마치 추운 겨울에 봉우리를 맺은 매화의 모습 같았다. 노랫소리에 맞춰 구부렸던 팔을 점점 뻗는 동작은 마치 봄에 흐드러지게 핀 매화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여성의 노랫소리도 처음엔 한 사람이 부르는 것 같았는데 점점 여러 사람의 소리가 겹쳐 들리며 오묘한 인상을 주었다. 마치 판소리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여성무용수의 한복치마 또한 인상깊었는데, 치마를 축 처지지 않게 봉긋한 모습을 유지하도록 고정시켜 놓아 무용수가 움직일 때에도 풍성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도록 만들었다. 우리 한복의 곡선의 미를 잘 살린 것 같다.

붉은색의 배경이 초록색으로 변하고 두번째 사군자인 ‘난’무대가 시작된다. 한 남성무용수가 나와 슬픈 표정을 짓더니 여성무용수가 등장하자 이내 다시 밝아진다. 남성무용수와 여성무용수가 행복한 표정으로 살랑살랑 춤을 추는 모습이 마치 연인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 같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