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씨의안, 명의잡저, 의정제방 원문 및 한글번역

소개

설씨의안, 명의잡저, 의정제방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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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醫의 원문은 毉(의원 의; ⽎-총18획; yì)이다.
만약 독기가 성대하여 다 나올수 없고 6일 지나면 독이 반대로 장부에 들어가므로 반드시 6일 이전에 독기가 나와야 할 때로 급히 혈을 차게 하며 해독하는 약을 복용해 몰아내어 6일 뒤에 의사가 이를수 없으므로 죽음이 가장 급하다.
若虛弱毒氣少者, 只是氣血不足, 不能貫膿成就, 故綿延日久而後死。
*貫膿:痘瘡을 앓을 때 발진이 내돋은 다음 속에 고름이 차는 병증임
만약 허약하고 독기가 적으면 단지 기혈이 부족함이며 고름이 차지 않아 세월을 오래 끌은 뒤에 사망한다.
此虛實輕重之分也。
이는 허실과 경중으로 구분한다.
痘瘡多者, 是毒氣多, 便先宜解毒, 然多則恐氣血周貫不足, 故隨後亦宜兼補藥以助成膿血。
두창은 많으면 독기가 많고 곧 먼저 해독한 연후에 많으면 기혈이 두루 관통함이 부족할까 두려우므로 그래서 또 뒤따라 보약을 겸해 고름피를 생성하게 한다.
愚按痘疹之疾, 乃胎稟之熱毒, 由內發外, 雖爲有餘之症, 當瀉不當補, 然兒體有虛實, 積毒有重輕, 又在變而通之。
*輕重의 원문은 重輕이다
내 생각에 두진 질병은 품부가 열독으로 내부에서 외부로 발생해 비록 유여의 증상이나 사하나 보할수 없고 아이 몸의 허실과 쌓인 독에 경중이 있고 또 변통하게 할수 있다.
考之錢、陳二先生雖俱名家, 然就而折衷之, 則陳爲較優。
전을과 진문중 2선생을 고찰하면 비록 모두 명가이나 절충하게 하며 진문중이 비교적 우월하다.
蓋錢之用藥偏於清涼, 而陳之治法溫涼並行, 以其深究陰陽造化之妙.
대개 전을 약사용은 청량함에 편중되며 진문중 치료법은 온과 양기를 병행하여 음양 조화의 오묘함을 깊이 연구했다.
故於病之眞寒假熱與夫眞熱假寒, 罔不知之眞而見之定, 隨症異宜, 未嘗執泥。
병이 진짜 차지만 가짜열과 진자 열과 가짜 한은 진짜를 모르고 결정이 보이며 증상에 따라 논의가 다르니 아직 고집할수 없다.
假如病屬虛熱, 而元氣未至虧損者, 施之以錢氏之法, 則固當矣。
가령 병이 허열에 속하면 원기가 아직 허손에 이르지 않고 전을 방법을 시행함이 진실로 당연하다.

참고자료

· 흠정사고전서 자부 의가류 31 설씨의안 명의잡저, 명나라 설기, 대성문화사, 페이지 557-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