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포비아 현상에 대한 분석과 대책(코로나블루 코로나레드)

소개

"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포비아 현상에 대한 분석과 대책(코로나블루 코로나레드)"에 대한 내용입니다.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는 시점에서 일상 속에 파고든 코로나 심리현상들이 대인기피나 혐오 우울 등으로 병리적 현상으로 치닫고 있읍니다. 이에 이러한 현상에 대한 다양한 실태와 대책을 분석한 자료이니 유익한 활용되시기 바랍니다.^^

목차

Ⅰ. 글을 시작하며
1. 코로나가 점령한 우리의 일상
2. 코로나 공포에 더한 대인기피공포의 시작

Ⅱ. 코로나와 독감·미세먼지와의 조우(遭遇)
1. 코로나 독감을 만나다.
2. 코로나 미세먼지를 만나다.
3. 반갑지 않은 트라이데믹의 등장

Ⅲ. 코로나 포비아 그리고 일상의 공포
1. 코로나 자체에서 오는 공포
2. 코로나로 인한 개인적 차원의 공포와 병폐-코로나 블루
3. 코로나로 인한 대인 기피증
4. 코로나로 인한 대인 혐오증
5. 공동체 속에서의 집단 공포심리 현상

Ⅳ. 코로나 공포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1. 백신의 조기개발과 균형적 공급
2. 코로나에 대한 명확한 인식
3. 공동체 일원의 연대의식의 중요성 인식
4. 사회적 거리두기와 심리적관계의 동시 추진
5. 방역당국의 일관되고 균형된 정책 수행필요

본문내용

1. 코로나가 점령한 우리의 일상
2020년 한해는 코로나가 온 세상을 점령하였고 지난겨울 시작된 무시무시한 세균덩어리들은 입동을 지나 겨울로 가는 세모의 길목에서도 우리 주위에 도사리고 있다. 모든 일상들이 코로나를 전후로 완전히 달라졌고 마스크가 의식주처럼 그렇게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되었다. 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이행되고 밀접접촉이나 밀집된 장소 밀폐된 공간들에 대하여 주의하게 되었고 일상은 그렇게 천천히 우리 주변에서 변하기 시작하였다. 이러는 가운데 학교에서는 등교가 중단되었고 많은 식당과 유흥시설들이 영업을 중단하였다. 코로나가 뚫린 공장이나 사무실은 여지없이 폐쇄되었고 모두가 공간 속에서 마주하는 일들을 중단하였다. 소위 언택트의 시대가 도래하였고 관계성의 단절이 모든 영역에서 이루어졌다. 코로나에 어떻게 대응했느냐에 따라 모든 것들이 평가되고 재단되었다. 정치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이러한 원칙은 그대로 적용되었다. 그러는 가운데에서 경제는 거의 초토화되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피해가 평가되지 않았지만 추정하건데 수많은 중소 업체들이 코로나를 경험하면서 도산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 결과로 많은 실업자들이 양산되고 서민들의 삶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모든 것들이 한계상황을 직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정부에서 상황이 심각함에도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거리두기를 세분화하여 일시적으로 일상을 보장한 것도 단기적인 효과일 뿐 계절이 겨울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많은 수의 코로나 확진자들이 양산되고 있다.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우리의 상황은 그나마 양호한 편이라 할 수 있다. 유럽이나 미국 등의 경우는 확산세가 더욱더 증가하고 있고 거의 통제가 곤란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연일 확진자 수의 발생이 최고치를 갱신하고 사망자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말 그대로 대유행이 정도를 더하여 진행되고 있고 이를 방어할 의지도 시스템도 부재하거나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참고자료

· 제약사 코로나19 백신개발 어디까지 왔나 / 연합뉴스
· [사설] 코로나 백신 확보, 우물쭈물할 때 아니다 / 중앙SUNDAY
· [사설] 코로나19가 학습시킨 것들 / 기독신문
· 코로나 블루 넘어, '코로나 레드' "분노 느껴" / 파이낸셜뉴스
· [월드리포트] 코로나19와 함께 사는 세상, 대인 기피 시대의 생존... / SBS
· 코로나19, 한국사회 '약한고리'를 파고들다 [창간기획] / 경향신문
· <팬데믹 시대의 인문학>⑤ 관계, 타인은 정말 '지옥'일까 /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