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나 아렌트를 보고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Ⅰ. 영화 '한나 아렌트'의 간단한 줄거리
Ⅱ. ‘악의 평범성’과 아이히만
Ⅲ. 리포트의 목적
2. 본론
Ⅰ. 아이히만의 태도에서 보이는 구조주의
Ⅱ. 영화 ‘한나 아렌트’에서 드러나는 파시즘
Ⅲ. 현대에서 보이는 파시즘
Ⅳ. 영화 ‘한나 아렌트’에서 드러나는 인종주의
Ⅴ.미디어에서 보이는 인종주의
3. 결론
Ⅰ. 영화 ‘한나 아렌트’를 통해 보는 문화 다원주의의 중요성
Ⅱ. 앞으로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악의 평범성. 범죄 기사에서 자주 사용되는 개념이기에 범죄 심리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 개념을 만든 사람은 독일계 유대인 철학가인 한나 아렌트의 한나 아렌트의 1963년 저작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에서 유래했다. 영화 ‘한나 아렌트’는 그녀의 저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 나온 과정을 다룬다. 그녀는 매국노라는 동포들의 비난, 친한 지인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아이히만에 대해 그는 악의 평범성을 가진 평범한 인간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으로 인해 여러 유대인 협회로부터 한나 아렌트는 출입을 거부당했고, 당시 그녀의 저서가 이스라엘에서는 판매가 금지될 정도로 엄청난 파란을 일으켰다. 그렇게 끔찍한 행동을 한 것이 개인의 문제는 없고 단지 사회구조의 문제였다는 것을 반유대주의의 피해자들은 인정할 수 없었다. 유대인들은 본인의 가족을 잃고, 본인이 끔찍한 일을 경험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울 사람이 필요했고 당연히 그 사람은 책임자였던 아이히만이었다. 하지만 이는 아이히만 개인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이히만은 그냥 평범한 50대 아저씨에 불과했고 아이히만이 그렇게 행동을 한 이유는 ‘사회가 그렇게 시켜서’였다.
즉, 아이히만이 유대인을 더 효율적으로 죽이는 방법을 고안해내면서 유대인을 죽이는 데에 혈안이 되어있었던 것은, 아이히만의 양심 결여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유대인을 핍박을 당연시했던 분위기, 충성스러운 부하였기에 객관적으로 보면 분명히 잘못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고 본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현상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단순히 나치 시대에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 현대에도 충분히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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