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과 은혜를 읽고 - 제럴드 메이

소개

"중독과 은혜를 읽고 - 제럴드 메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욕구: 중독과 인간의 자유
2. 체험: 중독의 특징들
3. 마음: 중독의 심리학적 본질
4. 몸: 중독의 신경학적 본질
5. 영: 중독의 신학적 본질
6. 은혜: 자비의 특성들
7. 능력 강화: 중독을 극복하는 은혜와 의지
8. 집으로: 분별과 헌신된 삶

본문내용

1. 욕구 : 중독과 인간의 자유
제럴드 메이는 20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며 모든 인간은 선천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가장 깊은 사랑에 대한 욕구를 품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신앙의 유무와 상관없다. 어떤 이들은 욕구를 억압해서 전혀 의식하지 못한다. 사랑하고자 하는, 사랑받고자 하는, 사랑의 근원되신 하나님께 다가가고자 하는 열망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욕구의 씨앗을 심어 놓으셨다. 삶을 통하여 이 욕구를 자라나게 하셨다. 가장 큰 두 계명 하나님사랑, 이웃사랑도 사랑을 향한 열망이다. 그러나, 인간은 이 계명을 행할 능력이 없다. 죄는 사랑으로부터, 즉 자신에 대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사랑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심리학적으로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억압과 중독이다.

◆ 억압
사랑의 욕구가 상처받기 쉬운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이 욕구를 억압한다. 괴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사랑에 거절 당한 후 욕구를 억압한다. 하나님을 향한 열망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예상할 수 없는 분이기 때문에 욕구를 억압한다. 욕구를 억압할 때, 인식하지 않으려고 한다. 좀 더 안전한 것에 집중한다. 그것을 치환(displacemnet/전위;전치)이라고 한다. 그러나 억압한 것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다.

◆ 중독
중독은 자유를 오용하고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일을하게 만드는 독립적이고 파괴적인 힘이다. 억압은 욕구를 억누르며, 중독은 욕구에 집착하며 에너지를 특정한 행위나 사물, 혹은 사람에게 속박시킨다. 집착의 대상은 우리 마음을 빼앗고 강박관념이 되어 삶을 지배한다.

◆ 집착(attachment)
집착은 욕구를 특정한 대상에 못 박아 중독을 만든다. 모두가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다. 관념과 일, 관계, 권력, 기분, 환상을 비롯한 여러 가지 다른 일들에 중독되는 과정은 알코올과 마약중독에 이르는 과정과 동일하다. 중독은 최악의 적이다. 모두를 우상숭배로 이끈다. 중독은 인간자유의 절대적인 적이며, 사랑에 대립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