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의 자유의 양면성 비판 - 칸트의 역사철학적 관점에 입각하여

소개

철학과 전공 철학교육론 과목 中 칸트의 역사철학적 관점에 입각하여
에리히 프롬의 자유의 양면성을 비판적 시각에서 작성한 소논문 과제입니다.
해당과목에서 A+학점을 받은 만큼 좋은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서론
2. 자유에서의 도피
3. 반사회적 사회성(ungesellige Geselligkeit)
4. 자유의 양면성 비판
5. 한계
6. 결론

본문내용

에리히 프롬은 『자유에서의 도피』에서 자유의 양면성을 말한다. 인간은 중세사회의 전통적 속박으로부터 자유를 얻게 되었지만 이 자유는 다시 인간을 고독하고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자유의 양면성은 자본주의의 경제 원리에 의해 심화된다. 그리고 불안한 인간은 자유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유로부터 도피하여 파시스트 국가의 지도자에 예속되거나 민주주의에서의 강제적인 획일화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역사를 돌이켜 보았을 때, 분명 자유는 인간을 문명화하고 진보시킨 것 같다. 자유로운 인간의 사고는 여러 학문의 발달을 가져왔으며,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였다. 여성은 세탁기, 냉장고, 콘돔의 발명으로 출산의 공포로부터 해방되었다. 또한 과거 그리스시대의 노예와 여성은 학문의 발달과 함께 남성과 평등한 지위를 획득하기도 하였다. 자본주의의 발달은 인간의 기계화와 소외감과 같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였지만, 과거 부르주아 중심의 문화를 대중사회로까지 확장시키면서 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대중문화를 탄생하게 하였다.

참고자료

· 에리히 프롬 지음, 이상두 역, 『자유에서의 도피』, 범우사
· 임마누엘 칸트 지음, 이한구 편역, 『칸트의 역사철학』, 서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