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기테 슈바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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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기테 슈바이거(1949~)는
<<브리기테 슈바이거와의 인터뷰>>

본문내용

브리기테 슈바이거(1949~)는 Oberöstereich Freistadt 출신으로 상류 시민적 환경에서자라났다. 이곳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Wien, Madrid, Linz 등의 대학에서 독문학, 심리학, 스페인어를 전공했다. Madrid에서 회화공부를 하면서 TV편집인, 방송국의 조감독으로 일했고 독일어와 영어교사자격증을 취득했고 (초등학교 , 중학교 시절 여러차례 영국에서 생활했다), 스페인에서 수의사와 결혼했으며(1969~1971) Palma de Mallorca에서 회화 및 조소를 전공했고, 동시에 언어강의를 했다. 1972년에 오스트리아로 돌아와 Linz의 사범 아카데미에서 3학기 공부하는 동안 연극수업을 받았으며, 저녁에는 Linz의 창고극장에서 연극배우로도 활동했다. 그 후 그는 연극관계 출판사의 비서로 일한 적도 있으며, 1975년부터 자유작가로서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처녀작이자 대표작인 ｢바다에 소금이 어떻게 들어있지 (Wie Kommt das Salz ins Meer)｣(1977) 가 베스트셀러가 됨으로써 본격적인 작가생활이 시작되었다. ｢바다에 소금이 어떻게 들어있지｣는 실패한 결혼에 관한 여주인공의 비판적인 독백으로 가득하고, 여기서는 여주인공이 자신의 운명을 이전의 여성문학에서처럼 눈물 흘리며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거리감을 두고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냉소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참고자료

· 차봉희 브리기테 슈바이거와의 인터뷰 (한우근 교수 회갑기념 논문집 ‘독일여성문학’ 삼영사(1990))(p481~p509)
· 김미란 外 독일어권의 여성작가 충남대학교출판부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