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치마길이로 알아보는 시대적맥락
- 최초 등록일
- 2020.02.26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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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인류학
미니스커드를 시대적 맥락을 알아보는 보고서입니다.
미니스커트가 시대적으로 어떤의미를 지녔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목차
1. 억압속의 반항으로서의 ‘도구’
2. 미(美)를 드러내기 위한 ‘도구’
3. 경기지표로서의 ‘도구’
4. 참고자료
본문내용
이 주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건 어렸을 때부터 “불경기 일수록 여성들의 립스틱은 짙어지고 치마의 길이는 짧아진다.”라는 속설을 들어본 적이 있다. 의상학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시대의 흐름이 우리의 의복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것 일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 있다. 그냥 디자이너의 아이디어 하나로 디자인한 작품이 아닌 역사를 담고 있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이번 민족지를 계기로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했다. 그렇다면, 과거 한국에서 스커트의 길이로 여성들과 경찰들이 왜 씨름을 한 것인지, 현재 왜 학생들의 교복도 연예인들의 치마도 점점 짧아지고 있는지를 시대적 맥락에서 이해해보려고 한다.
억압속의 반항으로서의 ‘도구’
미니스커트가 처음 시작된 곳은 영국이다. 1960년 영국의 디자이너 메리퀸트가 의상 연구에서 여러 번 실패하였다. 계속해서 여성미의 본질을 찾아서 연구한 결과 여성미는 얼굴과 가슴, 엉덩이와 다리라고 결론을 내리고 이것들을 부각시킬 짧은 미니스커트를 만들었다. 짧은 치마는 상상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보수적인 시대에 허벅지를 드러냈음으로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반발도 아주 심했다. 그러나 미니스커트는 여성들에게 큰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전 세계로 번져서 폭발적인 유행을 일으켰다. 우리나라에서는 1967년 1월 6일, 가수 윤복희가 미국에서 들어오면서 미니스커트를 가져왔다.
해외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지 몇 개월 뒤 패션쇼에서 미니스커트를 직접 선보였고, ‘윤복희 스테레오 제1집’ 앨범재킷에도 미니스커트를 착용한 사진을 실어 우리나라에도 미니스커트의 열광에 빠트렸다.
참고 자료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 키 백 과
https://ko.wikipedia.org/wiki/%EB%AF%B8%EB%8B%88%EC%8A%A4%EC%BB%A4%ED%8A%B8
미니스커트는 어떻게 세상을 바꿨을까 (만화로 보는 20세기 패션의 역사) - 글 김경선, 그림 이경희, 출판사 부키
naver 지식백과 (어원을 찾아 떠나는 세계문화 여행-아시아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13385&cid=43075&categoryId=43075
‘꼬마’와 미니스커트
naver 지식백과 (패션전문자료사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81710&cid=42822&categoryId=42822
스커트
무릎팍도사 -228회 (2011.04.20. 수) 윤복희 편
naver 네이버케스트 인물과 역사 -우리시대의 멘토 메리퀸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83&contents_id=1577
미니스커트, 핫팬츠를 창시한 ‘왕언니 철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