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CF, 다큐) 속에 삽입된 클래식음악을 찾아서,클래식음악을 소재로 다루어진 영화

소개

과목 : 고전음악의 이해
주제 : 영화 (드라마, CF, 다큐) 속에 삽입된 클래식음악을 찾아서, 클래식음악을 소재로 다루어진 영화나 영화 속에 클래식음악이 삽입된 영화를 통해서 자신이 평소 관심 있거나 궁금했던 클래식음악에 대해 조사하는데 크게 성악곡, 기악곡 중 선택하여 조사해 나간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바로크 음악
1) 개념
2) 역사적 배경
3) 특징
4) 악기
5) 나라별 특징
6) 바로크 음악의 전체적인 특성
2. 안토니오 비발디
3. 영화 <친절한 금자씨>

Ⅲ. 결론

본문내용

오랜 시간 동서고금을 막론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클래식 음악은 초기 무성영화 시대에도 장면과 관계없이 영화 전체 톤과 인물 감정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1927년 최초 유성영화 <재즈 싱어(The Jazz Singer)>가 상영되면서 영화 음악의 중요성은 더욱 더 대두되었다. 기존 클래식 음악이 영상을 단순히 연결하는 역할에서 이제 서사를 이끌어가는 역할로 범위가 확장된 것이다.
1940년대 후반 데이비드 린(David Lean, 1908~1991) 감독의 영화였던 <밀회(Brief Encounter)>의 성공으로 인하여 또 다시 영화에 있어 다양한 클래식 음악이 앞 다투어 사용되었고, 특히 1960년대 이후에는 클래식 음악은 단순한 OST를 넘어서 영화 내용, 장면, 인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영화 내에서 시청각의 예술로 새로운 가능성을 가지게 된다.
특히 영화에 자주 사용되는 클래식 음악은 베토벤, 모차르트와 같은 고전 음악과 함께 바로크 시대의 음악이 자주 활용된다. 바로크 시대에는 여러 서양 음악의 사조, 형식, 음악어법들이 확립되고 발전되었으며 작곡가들은 인간이 가지는 폭 넓은 감정을 음악이라고 하는 예술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크 음악은 음악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요소들로 인해 영화 장면에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고, 영화의 의미를 극대화시키는 장치로 많이 사용된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는 바로크 음악의 비발디 작품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인물의 대조적인 모습과 감정, 주제 형상화를 효과적으로 해낸 영화 중 하나이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에 나온 바로크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비발디의 작품에 대해서 기술하고, 비발디라는 인물과 비발디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배경을 포함하여 비발디 음악이 어떻게 영화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논해보도록 하겠다.

참고자료

· 김경수, 『우리가 듣는 클래식은 다르다』, 한국문화사, 2000.
· 김민정, 「바로크 현악기의 정격연주에 관한 고찰」,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2.
· 송은혜, 「구성주의에 근거한 음악사 학습지도안 연구」,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14.
· 안준희, 「영화 속에 사용된 바로크 음악의 기능 고찰」,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8.
· 이동활, 『청소년을 위한 서양음악사』, 두리미디어, 2004.
· 이수은, 「2007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7학년 음악교과서에서의 바로크 음악 분석 연구」,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11.
· 허영한·이석원, 『고전음악의 이해』, 심설당, 2015.
· Robero Zanetti 저, 김중곡·서우석·임우상,『조화와 창조: 바로크시대의 음악』, 중앙일보사,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