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쫓는 사람들 - 영화 <트루스>(2016)의 주인공 ‘메리 메이프스’를 중심으로 -

소개

- 영화 <트루스>(2016)의 주인공 ‘메리 메이프스’를 중심으로 저널리즘 윤리에 관한 필자의 생각을 기술한 글

목차

1. “난 프로듀서예요 취재거리를 찾고 팀을 구성하고 글을 쓰고 편집하죠.”- 메리 메이프스
2. “질문을 한다는 건 중요한 일이야” - 댄 래더
3. “할 일을 했을 뿐이에요.”_메리 메이프스

본문내용

『영화 <트루스>의 주인공‘메리 메이프스’는 CBS의 뉴스 프로그램 [60분]의 베테랑 프로듀서이다. 2004년 6월, 메이프스는 조지 W.부시 대통령의 재선을 앞두고 그의 군복무 비리 취재를 기획한다. 이를 위해 PD인 메이프스를 비롯한 군사 전문가 로저, 언론학자 루시, 프리랜서 마이크, 그리고 CBS의 간판앵커 댄 래더가 함께 드림팀을 이루고, 이들은 전력을 다해 사건을 취재해 심층 보도 방송을 내보낸다. 그러나 완벽한 방송 보도에 대한 자축도 잠시, 그들은 경쟁 방송사와 보수파 블로거로부터 증거 조작과 오보 혐의를 의심받게 된다. 점점 사건의 본질보다는 증거 일부분의 진위여부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메이프스 팀이 밝히고자 했던 부시중위의 군복무 의혹은 어느새 대중들 사이에서 잊혀져가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60분] 팀에게 증거를 제공했던 증인들이 입장을 번복하고 거짓 진술을 고백하는 등 입장을 곤란하게 만들고, 결국 CBS 측은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방송을 한다.

참고자료

· 영화 <트루스>(2016)
· 폭력의 자유 ㅣ김종철(언론인) 저 ㅣ시사IN북 ㅣ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