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와 취미판단-영화타인의취향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9.08.25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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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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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타인의 취향이란? 취향이란 처음부터 이해 받을 수 없는 것일까? 영화에선 인물들 간의 서로 다른 취향들이 소개된다. 인물들 중 그 누구도 서로의 취향에 섞이지 못하고 그들은 소통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또 그렇지 않다.
칸트의 미학에선 아름다움을 느끼고 끌리는 취향이란 그것을 앎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내부에서 만들어지는 것임으로 이해하고 공유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영화에선 서로 다른 취향을 가진 클라라와 카스텔라는 사랑에 빠지게 되었을까? 그들이 소통할 수 있게 된 것은 칸트가 말한 공통감 일 것이다.
칸트미학은 미의 본질을 밝히기보단 미를 판단하는 능력이다. 아름다움을 보고 그 아름다움을 느낄 때 사람의 마음 상태를 더 들여다보았다. 칸트가 쓴 <판단력비판>에서는 미적 판단을 가능케 하는 조건들과 그 의미를 다루면서 자연과 자유사이에 존재하는 심연을 메우고자했다. 반성적 판단력에 따르는 미적 판단은 감성계로부터 초감성적인 것을 도출해 낼 수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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