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고전의 이해 수업자료,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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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이해 (비망록)
1주차에서 7주차까지 한인섭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9주차부터 김진식 교수님의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다. <인간욕망이해>의 교재인 르네 지라르의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을 기반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욕구는 유기체라면 가지는 것으로 살아 있음을 증명한다. 쉽게 말하여 식욕, 수면욕 등을 말할 수 있다. 반면, 욕망은 생명 현상과 연관이 없다. 내가 옷을 사고 싶고 차를 가지고 싶은 것을 말 할 수 있다. 욕망으로 인해 삶이 힘들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욕망은 다른 사람 에게서 오며 실현되기 직전이 가장 욕망이 크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욕망 주체와 욕망대상이 일직선적 욕망 혹은 자율적 욕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거의 모든 욕망은 모델(중개자), 욕망의 주체, 욕망의 대상은 삼각형을 이루는 상각형적인 욕망 혹은 모방적 욕망이다. 모델과 주체자의 거리가 멀면 “외적 중개” 라고 하고, 서로 어느 정도 침범할 정도로 거리가 상당히 좁혀져 있을 경우, “내적 중개” 라고 부른다. 과거엔 외면적 간접화가 주를 이루었지만, 현재는 매체 등을 통해 거리가 가까워져 내면적 간접화가 주를 이룬다.

나는 욕구가 쫌 많은 사람이다. 평소에 음식 같은 경우도 지나가다가 맛있어 보이면 꼭 먹어보고 싶어 하고 지나가다가 예쁜 옷이나 사고 싶은게 있으면 꼭 사고 싶고 항상 보통 사게 되었다. 하지만 사고 나서 나중에 욕망이라는 것을 깨닫고 후회를 많이 하게 되었지만 다음날이 되면 똑같이 사고 있는 나 자신을 보면서 욕망을 이기기는 힘들구나 라는 걸 항상 느끼게 되었다. 항상 저거 사고 싶다가 아니라 저 나이키 티셔츠가 사고 싶다. 또는 울대분식에서 파는 떡볶이 먹고 싶다 와같이 정확하게 뭐가 사고 싶은지 정해져있었다.

수업을 들어보니 전부 나의 욕망 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수업을 들은 후부터 이제는 지나 갈 때도 한번 더 생각하고 사게 되었다. 욕망을 이기게 되니까 돈도 많이 절약하게 되었고 생활도 많이 안정이 되었고 심리적으로도 많이 편해 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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