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방안

목차

Ⅰ. 문화관광자원으로서 한옥
Ⅱ. 한옥활성화 정책
Ⅲ. 관광자원으로서 한옥마을 문화자원의 활용
Ⅳ. 한옥의 관광자원화 방안

본문내용

Ⅰ. 문화관광자원으로서 한옥
삶의 질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는 최근 예비 건축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유형으로 한옥을 포함한 목구조 황토집이 1위를 차지하는 등 전통적 건축 공간 및 한옥의 자연재료가 갖는 심리적 만족도를 높였으며 (월간 전원주택, 2007), 한옥건축 및 거주의향 수요조사(건 축도시공간연구소, 2008)에 따르면 다른 주거 형태에 비해 한옥에 대한 거주수요가 41.9%로 가장 높게 나타나 한옥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국토해양부에서는 한옥주거단지 모델개발을 위해 한옥주거단지 시범사업을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추진하기로 했으며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주시․ 수원시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한옥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국토해양부, 2008). 이에 따라 전통적이고 친환경적인 한옥마을 조성과 함께 각종 매체를 이용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한옥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관광자원으로서 한옥 활용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 한옥(韓屋)의 특징과 문화관광자원
한국의 대표 건축물이라고 하면 단연 한옥이다. 한옥은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으로 양옥과 대비되는 용어로, 한옥하면 기와나 짚으로 된 지붕, 처마, 마루, 분리된 화장실 등이 떠오른다. 한옥의 사전적 의미로는 나무와 흙을 건축의 주재료로 사용하고 한식 기와와 이엉 등으로 지붕을 이은 한국고유의 기술로 지은 집으로, 좌식생활에 알맞게 주택구조가 되어있고 '온돌'이라는 구들장치로 난방을 하였다.

한옥은 과거 마을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주민들의 관습에 따라 건립된, 즉 지역의 삶에 맞게 여러 검증을 통해 완성된 정주공간이다. 따라서 한옥에는 우리 민족의 동질성이 있고, 유·무형의 다양한 전통 문화요소가 깃들어 있다.
결국 한옥을 통해 한국민족의 정신세계와 생활상, 그리고 우수한 조형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한옥은 넓은 의미로 원초 이래 이땅에 지어진 전형적인 건축물 모두를 말하며, 좁은 의미로는 살림집을 기리키며, 구들 들인 온들방과 마루를 깐 대청이 모두 있는 집이 한옥의 정형(定型)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