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장애의 유형(무애착행동, 미분화된 애착행동, 과장된 애착행동, 억압된 애착행동, 공격적 애착행동, 역할전환 애착행동)

목차

I. 무 애착 행동
II. 미분화의 애착행동
III. 과장된 애착행동
IV. 억압된 애착행동
V. 공격적 애착행동
VI. 역할 전환된 애착해동
VII. 정신신체 증상

본문내용

I. 무 애착 행동

이 범주의 아동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애착행동을 보이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애착행동을 보일 수밖에 없는 명백하게 위험한 상황에서도 이 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무 애착 장애는 발달적으로 생후 8개월이 지나야만 진달될 수 있다. 그 이유는 이 장애가 주 애착인물을 선호하고 생후8개월경 일어나는 낯가림이 발달한 이후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무 애착 장애를 갖는 아동의 행동은 자폐증을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자폐증의 전형적인 특성인 신체접촉의 회피와 반복적인 정형화된 행동, 언어발달의 지체와 같은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II. 미분화의 애착행동

이 범주의 아동은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며 낯선 사람과 친숙한 사람을 구별하지 못하는 소위 사회적 난잡성을 보인다. 이 아동들은 보통 정상적인 어린 아동들이 지니고 있는 낯선 사람에 대한 수줍음과 조심스러움이 결여되어 있다. 그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위로받기를 원하며 낯선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가까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다가간다. 그러나 그들은 다시 놀이할 수 있는 정도로 충분하게 진정되지도 못하고 위로 받지도 못한다.
이 장애의 변이로서 역 공포증이 있다. 역 공포증 아동들이 자발적으로 무서운 상황을 찾아가서 자신을 다치게 하고 위험에 빠지게 한다. 그들은 스스로 위험을 찾아감으로써 자연스럽게 일어난 것처럼 보이는 사고에 자주 가담한다. 즉 위험스러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안심시키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들은 또한 강한 추진력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고통스러운 사고를 당하고도 전혀 배우는 것이 없으며 계속해서 높은 위험행동을 저지르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치료를 받는 일이 많다. 그들은 계속해서 상처를 입고 자주 응급처치를 필요로 하기로 한다.

III. 과장된 애착행동

이 유형의 애착장애는 과도한 매달림이 그 특징을 이룬다. 이 아동들은 애착인물과 아주 근접해 있을 때만 안정되고 침착할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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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과 인간관계론 - 이택호/강정원 저, 북넷,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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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