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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해화 1회 한순간에 미친 조수가 육지로 노비가 즐거운 섬[노락도]을 잠기게 하며 30년동안 실체가 아닌 자유로운 꽃을 베껴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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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19.06.01 최종저작일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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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해화 1회 한순간에 미친 조수가 육지로 노비가 즐거운 섬[노락도]을 잠기게 하며 30년동안 실체가 아닌 자유로운 꽃을 베껴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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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얼해화 1회 한순간에 미친 조수가 육지로 노비가 즐거운 섬[노락도]을 잠기게 하며 30년동안 실체가 아닌 자유로운 꽃을 베껴 그리다

    《얼해화》(중국어: 孽海花)는 중국 작가 쩡푸의 소설이다.

    <얼해화>라는 작품을 기획하고 먼저 창작에 착수한 사람은 진쑹천이었다. 중국교육회가 출범할 때, 진쑹천은 차이위안페이 등과 더불어 이 단체의 창립 발기인이었는데, 중국교육회는 공화제 혁명 이념을 고취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였다. 그는 평생 동안 공화 혁명에 종사했는데, 장쑤동향회의 요청으로 <얼해화>를 구상하게 되어, 도쿄에서 출판되고 있던 <장쑤> 제8기에 제1, 2회를 발표했으며, 그 얼마 후 창작을 쩡푸에게 위임했다. 쩡푸는 청나라가 망국의 위기에 직면한 격변기를 살면서 통치 계층의 부패 무능과 전제 체제를 비판하고,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에 항거했으며, 새로운 사상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진보적 지식인이었다.

    쩡푸는 진쑹천에게서 <얼해화>의 창작을 위임받은 뒤 1904년 겨울 동안 제20회까지를 썼고, 제1회부터 제10회까지를 ‘초집’으로, 제11회부터 제20회까지를 ‘이집’으로 묶어 1905년에 소설림서사에서 출판했다. 제21회부터 제25회까지는 1907년과 1908년에 걸쳐 잡지 <소설림>에 발표했는데, 이 다섯 회분은 수정된 원고를 1927년 11월부터 잡지 <진미선>에 다시 발표했다. 나머지 제26회부터 제35회까지도 모두 <진미선>에 발표했다. 마지막 회인 제35회를 1930년에 탈고했기 때문에 ≪얼해화≫는 장장 27년에 걸쳐 쓰인 셈이 되었다. 원래는 총 60회로 구성할 예정이었지만 완성하지 못했고, 단속적으로 쓰는 동안 최초의 구상을 바꾸거나 이미 발표한 부분을 수정하기도 하면서 지금의 35회본을 남기게 되었다. 1905년에서 1906년 사이에만 열다섯 차례의 재판을 거듭하면서 5만여 부가 판매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얼해’는 ‘죄악의 세계’, ‘숱한 죄업’ 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단어인데, 작가는 작품의 제1회에서 ‘얼해’를 ‘노예들의 낙원’이 위치한 ‘바다’로 설정함으로써, 낙후한 중국의 현실을 반영하겠다는 창작 의도를 표명했다. 아편전쟁 이후, 중국은 갈수록 심해지는 제국주의 열강의 수탈에 시달리게 되었고, 그에 따라 국민들의 불만과 위기의식도 고조되었으며, 이러한 감정과 의식이 문학 작품에 표현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민간 문학 작품이든 지식인의 창작물이든지를 막론하고, 중국의 위기 상황을 반영하는 작품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소설도 예외는 아니어서, 각성한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으로써 변혁을 도모한다는 사명을 자임했는데, 소설이 계몽의 수단으로 의식되었기 때문에, 관료의 부패, 제국주의의 침략, 외국 자본의 횡포 등 부정적인 사회 현상들이 비판적 사실주의를 통해 작품에 담겼으며, 풍자가 주된 표현 기법으로 채용되었다. 이러한 청 대 말기의 사회 비판적 소설을 루쉰은 ‘꾸짖는 소설’이라는 의미의 ‘견책소설’로 칭했는데, 이는 그 어투가 유달리 신랄하고 직설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계열에 속하는 작품이며, ‘청 말 4대 견책소설’ 중의 하나로 꼽힌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第一回 一霎狂潮陸沈奴樂島 卅年影事托寫自由花
    影事 [yǐngshì] ① 세상의 모든 사물은 그림자같이 허무하고 환상적이며, 실제가 아니라는 것 ② 영화 관련 사업
    얼해화 1회 한순간에 미친 조수가 육지로 노비가 즐거운 섬을 잠기게 하며 30년동안 실체가 아닌 자유로운 꽃을 베껴 그리다.

    江山吟罷精靈泣, 中原自由魂斷!
    강산을 읊으면서 정령의 울음을 그치게 하며 중원의 자유로운 혼이 끊어졌다!
    金殿才人, 平康佳麗, 間氣鍾情吳苑。
    間氣:여러 세대를 통하여 보기 힘든 뛰어난 기품
    鍾情--:따뜻한 사랑을 한데 모으다
    금전의 재인은 평강하고 아름다우니 뛰어난 기품의 오원에 따뜻한 사랑을 모은다.
    輶軒西展, 遽瞞着靈根, 暗通瑤怨。
    輶(가벼울, 가벼운 수레 유; ⾞-총16획; yóu)轩(추녀 헌; ⾞-총7획; xuān) [yóuxuān] 천자의 사신이 탔던 간편한 수레
    서쪽으로 천자의 수레가 펼쳐지고 급히 신령한 뿌리를 속이니 몰래 요원에 통한다.
    孽海飄流, 前生冤果此生判。 
    孽海 [nièhǎi] ① 악의 세계 ② 많은 죄업(罪業) ③ 살아 지은 죄
    많은 죄업이 표류하니 전생의 원한 과보가 이번에 판가름이 난다.
    群龍九馗宵戰, 値鈞天爛醉, 夢魂驚顫。
    九馗 (광대뼈, 귀신이름, 숨다 규{구}; ⾸-총11획; kuí)[jiǔ kuí]大路。馗, 同“逵(한길 규; ⾡-총12획; kuí)”。
    鈞天:하늘을 아홉 방위로 나눈 구천의 하나 ;천상(天上)의 상제(上帝)가 있는 곳인데, 춘추 때에 진 목공(秦穆公)이 꿈에 가서 놀았다 한다. 균천은 균천광악(鈞天廣樂)의 준말로 천상의 음악
    爛醉:술에 몹시 취함
    여러 용이 큰 길에서 저녁에 싸우며 마침 하늘의 음악으로 몹시 취하며 꿈에 혼이 놀라 떤다.
    虎神營荒, 鸞儀殿辭, 輸爾外交纖腕。
    鸞儀司 : 궁내 의장을 맡은 관서
    호랑이 신의 군영이 황폐하며 난의전이 너희 외교 고운 손목에 보낸다.
    大千公案, 又天眼愁胡, 人心思漢。
    愁胡: 매는 원래 호지(胡地)에서 나왔기 때문에 호지를 생각한다는 뜻으로, 두보(杜甫)의 畵鷹詩에 나옴
    큰 천개의 공안이 또 하늘눈으로 오랑캐 땅을 생각하니 마음은 은하수를 생각한다.

    참고자료

    · 삽도본 노잔유기 얼해화, 작가 쩡푸曾樸, 중국 만권출판공사, 페이지, 17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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