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 주성치 희극지왕 비판적 감상 발제문

목차

1. 희극의 왕, 주성치

2. 웃으라 하는데 웃을 수 없었네
(1) 폭력의 희화화
(2) 그들만 행복한 해피엔딩

3. 마치며

본문내용

주성치는 홍콩의 감독이자 각본가이며 연기자이다. 자신 특유의 작품관인 ‘모레이타우’ 모레이타우: 모레이타우는 머리와 꼬리를 분간할 수 없다는 뜻의 사자성어 '무리두고(無厘頭尻)'에서 유래한 용어로, 앞뒤가 맞지 않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주성치만의 독특한 작품관을 뜻한다. 주성치는 모레이타우를 통해 기존 장르의 법칙을 파괴하고 상식을 뒤엎으며 자신만의 코미디 장르를 새롭게 개척했다.
를 기반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그는 지금의 명성을 얻기 이전인 젊은 시절 무명 엑스트라와 단역배우를 전전하며 배우의 꿈을 키웠는데, 이는 <희극지왕> 속에서 사우의 모습을 통해 자전적인 요소로 나타난다.
‘주성치는 전통희극의 계승자일 뿐만 아니라 개척자이기도 하다.’, ‘그의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단번에 그의 충만한 상상력의 희극 이념을 느끼고 빠져들게 한다.’, ‘그의 희극 풍격은 과장된 것부터 차분한 연기, 웃음을 유발하는 것부터 마음 따뜻해지는 연기, 그저 대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관객의 마음을 흔드는 연기까지 다채롭다.’(《新京报》、东方卫视《深度105》、《电影文学》、时光网、《成都日报》评) 이상은 바이두백과의 주성치 인물평가 부분의 일부로 주성치와 그의 희극이 중화권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갔는지 짐작하게 한다.

참고자료

· 송경원, 「주성치, 비긴어게인」, 한겨레, 2015.02.06.
·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677187.html#csidx8acde1c8d4283c1be9330e3d46c4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