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 초등미술 전시회 감상문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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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나는 울산문화회관에서 5월 17일부터 6월 3일까지 개최되는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 에 다녀왔다. 이 전시회를 선택한 이유는 우선 첫 번째로는 내가 다양한 미술 사조 중 현대미술에 그나마 친숙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두 번째로 라틴아메리카, 즉 남미는 내가 앞으로 꼭 한 번 여행 해 보고 싶다고 생각한 대륙이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남미 하면 열정적이고 원색적인 무언가 강렬한 느낌이 먼저 생각이 나곤 했는데 전시회에서 본 대부분의 그림에서도 그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에는 라틴아메리카 출신 작가 27명의 작품 75점이 전시되었다. 전시회에서는 멕시코, 쿠바, 칠레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작가들이 그들만의 라틴아메리카적인 고유한 정체성을 담아 그린 그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이 라틴아메리카 작가들은 처음에는 유럽의 현대미술을 모방하거나 받아들이는 식으로 현대미술을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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