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블러-로스(Kubler-Ross)의 죽음의 과정이론(죽음의 5단계)

목차

I. 부정과 격리의 단계
II. 분노의 단계
III. 협상의 단계
IV. 우울의 단계
V. 수용의 단계

참고문헌

본문내용

Kubler-Ross(1969)는 "죽음과 임종"에서 불치병 환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죽어가는 과정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회복 불가능한 환자의 죽어가는 과정에는 다음과 같은 다섯 단계의 과정이 있다고 하였다.

I. 부정과 격리(denial and isolation)의 단계
일단 회복 불가능한 불치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으면 환자는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그리하여 진단이 잘못되었거나 의사의 실수라고 생각하고 다른 병원, 다른 의사를 찾아다니게 된다. 이와 같은 죽음과 불치병에 대한 부정은 사실상 갑작스런 충격에 대해 하나의 완충장치로써 작용하게 되고, 죽음의 현실에 대한 고통을 덜 느끼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환자는 죽음에 직면한 현실을 심리적으로 격리시켜 의식하지 않음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 이것이 궁극적으로는 부분적으로나마 죽음을 평온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길을 터 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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