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브 공작 부인-질투와 사랑의 관계를 중심으로

목차

1. 들어가며

2. 인물 심리 및 관계 분석
1) 클레브 공작
2) 클레브 공작부인(샤르트르 양)
3) 느무르 공

3. 나가며

본문내용

<클레브 공작부인>은 과연 프랑스 최초의 심리소설로서 사랑에 빠진 주인공들의 복잡한 내면과 연애심리가 글 속에서 매우 잘 드러나 있었다. 이 책에는 사랑의 시작에서 느끼는 설렘과 그에 따른 혼란, 그 사랑을 숨겨야하는 고통과 고뇌, 상대에 대한 신뢰와 배반, 그리고 질투 등의 많은 감정들이 나타나있다. 본고는 그 중에서도 ‘질투’와 ‘사랑’의 관계에 집중하며 읽었다. 주요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클레브 공작과 클레브 공작부인인 샤르트르 양, 느무르 공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이의 입을 빌려 묘사되는 에피소드 들 속 주인공들의 사랑에 ‘질투’라는 감정은 결코 빠지지 않고 등장하였고 그 감정에 사람들은 괴로워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각 주인공들은 혼란을 일으키는 질투라는 감정을 모두 느끼고 있었지만 그 감정이 그들 자신과 사랑에 미친 영향 및 결과는 달랐다는 점이다.
지금부터 클레브 공작과 클레브 공작부인 그리고 느무르 공을 중심으로 질투로 인한 그들의 심리 ․ 행동의 변화를 살펴보며 질투와 사랑의 관계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김인환,『클레브 공작부인』,(주)산원문화사, 2006
· 김용규,『철학 까페에서 문학 읽기』,웅진 지식하우스,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