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 ~ 1980년대 한국 문학의 흐름
- 최초 등록일
- 2018.10.17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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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1970년대
1. 1970년대의 민중시
2. 1970년대 자유주의 시
3. 신경림 『농무』
4. 김지하 『오적』
5. 이성복 『그날』
Ⅱ. 1980년대
1. 80년대의 문장
2. 80년대 문학의 특징
3. 홍희담 『깃발』
4. 임철우 『붉은 방』
본문내용
1. 1970년대의 민중시
- 삼선개헌의 여파와 유신체제에 의한 정치적 불안과 긴장 속에서 시작
- 냉전적 분단체제와 그에 조응하는 억압적 군부독재체제, 그 경제적 토대인 예속적 국가독점자본주의 체제를 온존 강화하려는 힘이 지배
- 눈부신 생산력 발전의 잉여는 민중에게 환원되지 않고 독점자본가들을 비롯한 지배블록의 확대재생산을 위해 소비됨
- 국가기구와 이데올로기의 통제 아래 자기 이익조차 제대로 실현해보지 못한 농민, 저임금에 시달리며 기본권조차 요구하지 못하는 노동자, 농촌에서 쫓겨났으나 도시에 제대로 뿌리 내리지 못하고 룸펜의 삶을 강요당하는 도시빈민들이 1970년대 문학이 형상화 한 민중의 모습
-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모순과 부조리가 드러나면서 인간적인 평등과 소외 문제 대두, 이 시대 시는 정치적인 면에서의 민주화문제와, 사회·경제적인 평등의 실현문제에 관심을 둘 수밖에 없었음
- 참여파로 지칭되고 있는 시인들의 민중 지향적인 시 : 신경림, 이성부, 조태일, 최하림 등의 활동에 의해 더욱 폭넓게 민중적 정서에 기반을 둔 민중시의 시적 가능성을 인정받음
- 시단의 원로 김광섭, 김현승 등이 절제된 언어로 이들의 노력을 포괄
- 고은의 시적 변모와 김지하의 풍자와 투지가 이들의 활동을 더욱 촉발
- 민중시는 사회적 상황이 정치·문화의 폐쇄성과 급격한 산업화의 물결에 의해 혼돈을 거듭하고 있는 여러 가지 특징을 드러냄
- 유신에 대한 전복적 상상력과 현실에 대한 비판과 풍자, 소외된 민중의 삶의 모습을 형상화
- 시인이 현실에 대해 지니고 있는 도덕적 열정과 진취적인 시정신이 직설적인 시어로 표출되면서 이념적 색채로 시인들이 투옥되는 일들이 비일비재
2. 1970년대 자유주의 시
- 새로운 세대의 언어적 감수성 : 민중적 감수성을 보여주는 새 세대의 시인들이 민중 이데올로기, 곧 소시민적 한계자각, 민중적 토대지향, 반민중적 세력에의 공격이라는 이데올로기에 지나치게 지배당함으로써 시적 형식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약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