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창작 리포트 소설[잘못은 우리별에 있어]

목차

1. 작품 간략 소개, 선정 이유
2. 중요 대사와 줄거리, 삽입곡
3. 배우 선정
4. 관객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
5. 결론

참고문헌과 사이트

본문내용

⦁작품 간략 소개, 선정 이유
이 책은 내가 군복무 할 때 병영도서관에서 접했던 소설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게 10대 후반의 아이들이지만 모두 암과 같은 무거운 질병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인 헤이즐 그레이스 랭카스터 역시 갑상선암이 폐로 전염된 16세의 소녀이다. 헤이즐이 서포트 그룹에서 우연히 남자 주인공 어거스터스 워터스를 만나 사랑과 이별을 겪게 되는 내용이다. 10대 소녀의 입장에서 자신이 가진 암과 주위에 대한 생각이 적나라하게 표현되었다. 전체적으로 동화 같지도 않고 현실적인 분위기이다. 재치 있는 대사가 웃음을 자아내다가도 인물이 처한 환경과 대비되어 안쓰러운 느낌이 들며 그 속에서 사랑을 찾아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다. 정말 감동적인 작품이다. 내가 만약 뮤지컬을 기획하게 된다면 꼭 한번 밝고 신나며 소란스러운 장르보단 찾아와준 관객들의 눈물샘을 말려버릴 정도로 슬프고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하고 싶기 때문에 이 소설을 선택했다.

⦁중요 대사와 줄거리, 삽입곡
-대사와 상황 -[내가 생각한 연출] -[노래 삽입] (대사는 상당부분 책에서 인용하였습니다.)

-1부-
#1 만남
교회의 서포트 그룹에 참가하는 헤이즐과 그녀의 엄마가 등장. 교회 중앙에 둥글게 착석한 아이들이 선생님의 주도하에 자기소개를 시작한다. 아이들이 말하는 내용은 자신의 이름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병명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이다.

[평범한 아이들로만 보였던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심각한 장애와 병을 듣고 관객들이 작게 놀랄 것이라 생각한다.]

헤이즐: “내 이름은 헤이즐이고, 열여섯 살이야. 원래 갑상선 암이었지만 폐에 벌써 한참동안 멋들어진 암세포 위성병변이 자리 잡고 있지. 그래도 난 괜찮게 살고 있어.”

헤이즐이 자리에 앉은 후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어거스터스(남자 주연)와 마주친다. 어거스터스는 병 때문에 한쪽 다리를 절단한 소년이다. 아이작(어거스터스의 친구)이 일어나서 자기소개를 한다. 안암에 걸려 곧 수술을 받고, 장님이 된다는 아이작의 이야기에 헤이즐이 철학적인 이야기로 위로를 해준다.

참고자료

·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 : 존 그린 장편소설 / Green, John / 북폴리오 B / 2012
· http://cafe.naver.com/newcatha/10070
· http://blog.naver.com/bibibins/2200454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