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학 ) 개인의 신념을 위한 선택 vs 다수의 안전과 가치를 위협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자문화 안에서의 부르카
2. 타문화 안에서의 부르키니

Ⅲ. 결론

본문내용

패션은 개인이나 그 개인이 속한 사회와 문화, 그리고 시대를 반영한다. 이것은 더 나아가 개인의 정서와 신념까지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개인이나 사회의 정신과 문화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친다고 할 수 있는 종교는 민족 고유의 복식에 큰 영향을 미쳤고, 그것은 현대에서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슬람이나 청교도의 복식 등은 종교적 이념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시대나 사회가 변화하는 과정에서도 여전히 변함없이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영향력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종교나 문화에 따른 신념을 담고 있는 패션은 누구에게나 허락되는 표현의 자유로 인정받는다. 누구나 자신이 입고자 하는 의복을 선택할 수 있고 이 자유는 타인의 의도에 의해 억압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때로는 이와 같은 신념의 표현이 서로 다른 이념이나 가치와 상충하면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여기에서는 패션을 통한 신념의 표현이 사회적 가치를 방해하는 상황과 이에 대한 규제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현대패션에 나타난 종교적 모티브에 관한 연구 (순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부교수 김선영, 대한가정학회지, 2010)
· 부르키니 금지 논란, 당신의 생각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리터러시, 2016. 10.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