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조경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8.09.24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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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18년 5월 4일 조경학과는 조선시대의 조경과 건축의 최고의 기술만 모아놓은 궁궐로 답사를 갔다. 갈 곳이 많았기 때문에 아침 6시부터 버스를 타서 가느라 피곤했지만 늘 고대 서양의 조경문화만 배우다가 드디어 우리나라의 조경을 보러 간다고 하니 설레었다. 우리가 전통공간을 대할 때 항상 그 중심에 있는 공간은 궁궐이었다. 그래서 궁궐은 조선시대에서 최고 권력자인 왕이 활동하는 곳이며 정치와 행정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공간으로서 왕조사회의 중심이자 상징적인 공간이다. 그래서 조선시대 궁궐 조경은 당시의 조경의 최고기술들만 모아놓은 집합체 였다.
처음으로 우리가 들린 곳은 경복궁이었다. 경복궁은 서울의 5대궁궐중 가장 으뜸인 공간이다. 들어가자 보이는 것은 다리였는데 이 다리를 연대교 라고 부른다. 연대교의 난간에는 법수라고 불리우는 짐승들이 있고 다 의미들이 있다. 그리고 연대교를 지나면 가운데가 볼록하게 튀어나온 3개의 길이 있는데 이 다리를 삼도라고 하고 가운데가 높게 튀어나온 이유는 그 길은 왕이 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큰 다리와 길을 걸으면서 나온 곳이 근정전이다.
근정전은 ‘부지런하다’,‘나라살핌을 부지런히 해라’라는 의미로 정치를 하는곳이다. 중요한날에 정치를 하는곳을‘법전’ 평상시에 정치를 하는 곳을 ‘평전’이라고 한다. 근정전은 건물이 아주 높고, 기단의 위에 월대(왕이 행사할 때 무대장치의 역할),바닥은 포장 돌인 박석이 깔려있고, 품계석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회랑이 있고 중앙계단에 ‘답도’라는 장식품이 있다. 평전의 역할을 하는 곳은 사정전인데 사정전은 왕이 평상시 거처하며 정사를 보살피던 곳으로 근정전에서 뒤편으로 사정문을 지나면 정면에 위치하며, 양 측면에 만춘전, 천추전이 있다. 그 뒤로는 왕과 왕비의 침전인 강녕전과 교태전이 위치해 있다.
이렇게 경복궁의 각 건물에 대한 정보들을 쭉 한번 살펴 보고나서는 경복궁에서 가장 이쁜 연못인 경회루를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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