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 영화감상/영화분석

목차

1. Synopsis
2. Review

본문내용

- Synopsis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
그에게 처음으로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이 생겼다.
드디어 D-DAY! ‘우진’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하는데……

“초밥이 좋아요? 스테이크가 좋아요?
사실.. 연습 엄청 많이 했어요.
오늘 꼭 그쪽이랑 밥 먹고 싶어서……”

- Review
우진 역에는 123명의 인물들이 돌아가며 연기를 했고…
한효주는 23명의 배우와 키스를 했다.

신인감독의 작품인데다가 멜로영화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200만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기도 하다.
겉모습이 중요하지 않다면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등장하는 젊고 잘생긴 남성으로 인핸 이질감.
이동진 평론가는 영완얼이라며 혹평하기도 했다.

어느 날 우진은 자고 일어나니 모습이 바뀌어 버린다.
그의 아버지도 겪었던 매번 아예 새로운 사람으로 바뀌는 일종의 유전병 같은 것이었다.
결국 우진은 세상과 단절된 채 홀로 공방에서 가구를 만드는 일을 하며 살아가던 어느 날 이수를 만나게 되고 그는 이수를 보는 순간 사랑에 빠져버린다.

우진의 고백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어느 날 우진의 사실을 듣게 된 이수는 받아들이기 힘든 듯 관계를 깨어버리는 듯 했지만, 이수가 우진이 변화하는 과정을 목격하게 되면서 그를 이해하게 되었고, 그 둘은 사랑을 키워나간다.
때로는 아이로, 때로는 아저씨, 때로는 여자사람친구로 우진과 함께 하루하루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이수는 구설수와 더불어 우진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으며 힘들어하다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우진은 이수에게 이별을 고하고 체코로 떠난다.

우진을 잊을 수 없었던 이수는 그를 찾아가고 그들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영화에서 가구의 재료가 되는 나무는 배가 되기도 하고, 의자가 되기도 하며, 기타가 되기도 한다.
이는 매일 모습이 변하는 우진의 삶과 닮아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