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통속연의 55회 좀같은 도적을 몰아내려다 실책으로 반대로 재앙을 받고 뱀의 요망함에 느낀 진언으로 종내 어지를 거역하다

소개

후한통속연의 55회 좀같은 도적을 몰아내려다 실책으로 반대로 재앙을 받고 뱀의 요망함에 느낀 진언으로 종내 어지를 거역하다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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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竇武之死, 其失在玩；陳蕃之死, 其失在愚。
두무지사 기실재완 진번지사 기실재우
두무가 죽음은 실수가 익숙함에 있고 진번의 사망은 실수가 어리석음에 있다.
彼曹節, 王甫等, 蟠踞宮廷, 根深蒂固。
피조절 왕보등 반거궁정 근심체고
根深蒂固 [gēn shēn dì gù] ① 뿌리가 깊다 ② 고질이 되다 ③ 깊이 뿌리박혀 있다
저들 조절과 왕보등은 궁정에 또아리를 틀고 고질이 되어 있다.
太后嗣主, 俱在若輩掌握之中；
태후사주 구재약배장악지중
태후와 대이은 군주가 모두 저들 무리에게 장악되어 있었다.
卽使謀出萬全, 尙恐投鼠忌器, 奈何事已發作, 尙出輕心耶？
즉사모출만전 상공투서기기 내하사이발작 상출경심야
轻心 [qīngxīn] ① 가벼운 마음으로 하다 ② 가볍게 여기다
꾀가 만전에서 나와도 아직 쥐잡다 그릇을 깰까 두려운데 어찌 일이 이미 생겼는데 아직 가볍게 여기는가?
武之誤事不一端, 而莫甚於出宮歸府, 不先加防；
무지오사불일단 이막심어출궁귀부 불선가방
一端:한쪽의 끝
두무의 그르친 일은 한가지가 아니니 궁궐을 나와 자기집으로 돌아감보다 심함이 없으니 먼저 방어를 못함이다.
蕃與武密謀已久, 仍不能爲萬全之計, 至聞變以後, 徒率官屬諸生, 持刃入承明門, 豈寥寥八十餘人, 遂足誅鋤閹黨乎？
번여무밀모이구 잉불능위만전지계 지문변이후 도솔관속제생 지인입승명문 기료료팔십여인 수족주서엄당호
寥寥 [liáoliáo] ① 매우 적다 ② 적막하고 공허한 모양
诛锄(호미 서; ⾦-총12획; chú) [zhūchú] ① 초목을 뿌리째 뽑아 버리다 ② 죽여 없애다 ③ 벌하여 죄다 멸하다
진번과 두무의 비밀 도모가 이미 오래되었는데 아직 만전의 계책을 만들지 못하고 변고를 들은 뒤에 한갓 관리와 제생을 이끌고 칼날을 지니고 승명문에 이르러서 어찌 매우 적은 80여명이 곧 족히 내시당을 다 없애겠는가?
誅閹不足, 送死有餘, 何其愚也？
주엄부족 송사유여 하기우야
送死 [sòngsǐ] 送终zhōng① (부모나 연장자의) 임종을 지키다 ② 장례를 치르다
내시 죽임은 부족하며 죽는 것은 남으니 어찌 이리 어리석은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