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피임법 정리보고서

소개

응급피임법 종류와 방법 등에 대해서 잘 정리한 보고서 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Ⅱ. 본론
1. 피임 방법
1) 경구 피임약
2) 자궁 내 장치
3) 물리적/ 화학적 차단법
4) 배란일 측정법
5) 영구 불임법
6) 응급 피임법
2. 응급피임법의 윤리적 측면
3. 응급피임약이 일반 의약품으로 실용화되었을 때의 문제점
4. 의료인(간호사)의 역할 ·

Ⅲ. 결론

본문내용

1. 연구의 필요성
최근 우리 사회는 개방적인 서구식 성문화와 인터넷이나 대중매체를 통한 성 자극 매체의 증가 및 성 상품화의 영향 등으로 청소년들의 성경험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또한, 이들의 계획하지 않은 임신과 낮은 피임 실천으로 말미암은 미혼모의 증가는 사회적, 의학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미혼모 출산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없으나, 국내 미혼모 시설에 입소한 미혼모의 수는 1996년 1,028명에서 2010년 2,12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혼모의 임신 원인은 피임을 하지 않았거나 실패한 경우가 82%로 가장 많았으며, 미혼모의 28.6%가 미혼 상태에서 이미 출산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미혼모들의 재임신, 출산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임방법에는 사전피임법인 경구피임약, 임플란트, 자궁 내 장치, 콘돔, 질외사정, 월경주기 조절법 등이 있으며, 사후피임법으로는 응급피임약과 구리 자궁 내 장치가 있다. 일차적으로 사전에 효과적인 피임법을 사용함으로써 의도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차적 예방책으로 응급피임법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여 인공 임신중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응급피임약은 응급피임법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불가피한 성 접촉이나 기존 피임법의 실패로 인한 임신 위험이 있을 경우 성행위 후 72시간 내에 적용하는데, 이는 체내 호르몬 농도를 높여 배란을 억제시키거나 자궁내막의 호르몬 수용체를 억제시켜 자궁내막의 변형을 초래함으로써 착상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응급피임약은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그 이전에 복용하여야만 임신을 예방할 수 있다. 현재 응급피임약은 유럽이나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것에 반해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의사 처방 하에 시판되고 있다. 응급피임약은 경구 피임약에 비해 호르몬 용량이 10배 정도 높으므로, 반복 사용할 경우 신체적 부담이 크고, 효과도 감소하게 되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이경미, 고효정, 김혜영, 「미혼모의 응급피임약에 대한 지식과 태도」, 여성건강간호학회, 19권 2호, 2013, p.99-107
· 박상화, 한정호, 「종설: 응급피임약의 효율성과 안전성, 대한보건연구」, 28권 2호, 2002, p.121-126
· 피임연구회, 피임 방법[Internet], http://www.piim.or.kr/sub_040207.html
· 보건복지부>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질별 정보> 이미지 자료실> 피임,
· http://health.mw.go.kr/HealthPromotionArea/HealthInfo/View.do%3Fidx%3D1690%26subIdx%3D6%26searchCate%3D%26searchType%3D%26searchKey%3D%26pageNo%3D
· 김치중, 「응급피임약 일반의약품 전환 또 대립」, 한국일보, 2016.1.25.,
· http://www.hankookilbo.com/v/62e5452f45744c22a1aa750343d4e4cb
· 이경호, 「사후피임약, 윤리와 여성 선택권 맞물려… 신중하게 접근해야」, 세계일보, 2016.3.4.,
·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3/04/20160304000742.html
· 김선태, 「[시사이슈 찬반토론] 처방전 없는 사후 피임약 괜찮을까요.」, 한국경제신문, 2012.4.9.,
· http://sgsg.hankyung.com/apps.frm/news.view?nkey=13937&c1=04&c2=04
· 고승희, 「응급피임약 일반약 전환 진짜 피해자는 여성들」, 라포르시안뉴스,
· 2012.6.11.,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6101
· 정기수, 「‘사후피임약’ 약국 판매 놓고 이견 팽팽」, 아이뉴스24, 2012.6.17.,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665647&g_menu=024100
· 황혜진, 「20대 미혼 여기자가 직접 사휘임약 처방받아보니…」, 헤럴드뉴스, 2012.9.7.,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20904001099
· 김혜원 외, 「여성건강간호학Ⅰ」, 현문사, 2014, p.134-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