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의 책임과 직업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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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같이 사람의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직업은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지만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현대의학이 보편화되고 많이 발전되어서 보통의 경우 부작용 없이 수술에 성공하고, 그러한 의학이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데 보탬이 된다 하지만 편법을 쓰거나 만전을 기하지 않는다면 실수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사람이 사망하는 일이 일어난다. 최선을 다했는데도 결과가 안 좋은 경우는 하늘의 뜻이라 하겠지만, 보통의 경우 책임감 없는 의사를 탓해야 한다.

건축가 또한 의사만큼이나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직업중 하나다. 오랜 시간을 투자해 야지만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것도, 모든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만전을 기해 야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건축을 예술과 비교하면 어떨까?

때로는 건축가는 예술가인가 아닌가에 대한 의견은 여러 사람에 의해 다른 답변이 나 오는데, 아마도 ‘건축가의 책임’과 ‘직업윤리’ 때문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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