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 정치인의 특성과 페미니즘
- 최초 등록일
- 2018.04.13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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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의 통치사를 돌이켜보면 대부분의 통치자는 남성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위대한 역사의 통치자를 예로 들 때 남성을 지적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었다. 그러나 인류의 반은 여성이다. 그렇기에 인류역사의 반은 분명히 여성의 몫임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이를 제대로 기술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봉건사회가 남성의 힘을 위주로 발달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최근 대연정에 성공한 독일은 최초의 여성총리로 앙겔라 메르켈 기민당 당수를 지명했다. 미국에서는 차기 대통령 후보로 민주당의 힐러리 상원 의원과 공화당의 여성 국무장관인 라이스의 대선 출마가 조심스럽게 논의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지난 2004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선전을 이끌었던 박근혜 당대표가 차기 대선주자로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으며, 40명으로 늘어난 여성 국회의원들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제까지 전통적으로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최고 정치 지도자 영역에 여성들이 활발히 도전하고 있다. 어떤 영역보다도 남성 중심적인 정치 영역이 서서히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남성들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정치 분야에 여성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그리고 여성정치인들에게는 남다른 특성이 있는 걸까?
이전에도 정치 분야의 최고 지도자들 가운데 여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영국을 통치했던 대처 수상이 있었고, 인디라 간디 수상이 1966년부터 1977년까지 12년간 인도를 통치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는 골다 마이어 수상이 있었고 노르웨이 수상 그로 부른틀란트도 기억에 남는다. 이외에도 많은 여성 정치 지도자들이 있지만 최근처럼 동시에 등장한 경우는 없었다. 독일의 기민당 당수이자 총리로 앙겔라 메르켈이 지명됐고, 아일랜드 대통령인 메릴 매컬리스는 대통령직을 두 번째 맡고 있다.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도 세 번째 총리직을 맡게 되었다. 바이라 비케프레이베르가는 현재 라트비아의 여성 대통령이며, 글로리아 아로요도 필리핀의 여성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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