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석장동 일대 유적답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8.02.27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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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답사 목적 : 보고서 작성을 위해 직접 유적지를 찾아가 주변 환경을 살펴보고, 유적지 상태를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답사 방법 : 학교 주변의 석장동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답사했습니다.
답사한 유적지 : ⓵ 석장동 암각화
⓶ 금장대
⓷ 캠퍼스 내의 석장동 고분과 석탑
⓸ 캠퍼스 내의 임신서기석
⓹ 석장동 내의 고인돌
⓺ 석장사지
⓵ 석장동 암각화
경상북도 경주시 석장동 산 38-1번지에 위치한 석장동 암각화는 청동기시대에 새겨진 바위그림으로, 아래 부분은 드러내지 않고 암각화가 새겨져 있는 부분만 지상으로 노출시킨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바위에 새겨진 문양으로는 사람과 동물의 발자국, 방패, 꽃무늬 등이 기하학적으로 새겨져 있는데 이는 다산과 풍요, 전쟁에서의 승리 등을 기원하던 당시 사람들의 염원이 반영되어 있어 다소 주술적인 기능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왼쪽 바위 면에 새겨져 있는 암각화(오른쪽 사진)를 보면 하단에는 개 발자국으로 보이는 문양이 있고, 그 왼쪽으로는 마름모꼴의 문양과 방패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수직면을 보면 커다란 비파형의 방패 와 동물의 발자국, 도끼 빗 모양, 동글동글한 문양 이 모여 있는 그림이 새겨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바위의 수직면은 문양을 새겨 넣기 위해 일부러 깎아낸 것처럼 보였습니다.
문양들은 희미하여 식별하기가 힘들었지만 동물의 발자국이나 방패, 원형의 홈 등은 한눈에 알아보기 쉬울 만큼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석장동 암각화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 98호로 등재되어 있으며, 94년 3월에 우리 동국대학교 고고미술학과 유적조사팀에 의해 발견되어 그 해 9월에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높이는 약 1.6m이고 주로 쪼아파기(선각기법)와 쪼아 갈아파기 기법을 사용해 문양을 남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새겨져 있는 문양은 총 27점이 확인 되었는데 특히 도토리 모양과 꽃 모양은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양식을 가집니다.
참고 자료
문화재청 홈페이지 문화재 검색 (http://www.cha.go.kr/)
이뮤지엄 (http://www.emuseum.go.kr/)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blog.naver.com/yakbarri
장충식 저 「한국 불교미술 연구」시공사, 2004.01.25., 양지의 조각유풍
강우방 저 「한국 미의 재발견-불교조각」솔출판사, 2003.12.31, 조각가 양지
http://terms.naver.com/entry.nhn?cid=348&docId=1631320&mobile&categoryId=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