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에서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 관계의 기본원칙

목차

I. 개별화
II. 의도적인 감정표현
III. 통제된 정서적 관여
IV. 수용
V. 비심판적 태도
VI.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
VII. 비밀보장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회복지실천에서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 간에 전문적인 관계를 맺는 것은 클라이언트의 심리 ․ 사회적인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고, 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실천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이익보다 클라이언트의 이익, 클라이언트가 제시한 문제와 욕구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이들을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한 인간으로 보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 인간으로서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비에스텍(Biestek)은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 간의 관계가 클라이언트의 문제해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보았으며,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욕구를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일곱 가지원칙을 제시하였다.

I. 개별화(Individualization)

모든 인간은 각각 자신들만의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살아간다.
클라이언트도 마찬가지이다. 클라이언트도 자신만의 감정, 태도, 생활방식, 욕구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인간이다.
사회복지실천에서 개별화란 사회복지사가 각 클라이언트의 독특한 자질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며, 유사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클라이언트라 하더라도 그 개인의 문제, 욕구, 환경 등을 사정, 분석하여 개입 원리와 방법을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별화는 개인의 욕구이며 권리이다. 개별화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사는 아래와 같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1/ 클라이언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
즉 사회복지사는 각 클라이언트를 특수한 욕구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개인으로 인정해야 하며, 클라이언트와 계약을 맺고 일 대 일의 관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편견과 선입견을 벗는다는 것은 모든 사람은 누구나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참고자료

· 한국 사회복지실천과 복지경영 : 최성균/이준우 저, 파란마음, 2017
· 사회복지서비스 :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한엠앤비, 2015
· 지역사회복지와 사회복지시설 : 이병록 저, 청목출판사, 2007
· 사회복지실천론 : 이영분/김기환 등 저, 동인, 2010
· 현대 복지국가의 사회복지교육 : 현외성 저, 공동체, 2014
· 사회복지 행정실무 : 이세형 저, 양성원, 2017
· 사회복지의 이해 : 윤찬영 저, 정민사, 2017
· 사회복지 사례관리 : 이채석 저, 어가,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