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07전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으라 출04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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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사: 오늘 만나 함께 예배하니 너무 좋습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이 00님(가정과 자녀와 일터) 위에 천배나 있을 것입니다.
어느 날 어떤 목사님이 주일학교 아이들이 성경공부를 잘 하고 있나 해서 주일학생에게 물어보았다.“여리고 성이 왜 무너졌지?”그러자 아이가 겁먹은 얼굴로“전 안 그랬어요.”목사님은 혀를 끌끌 차시면서 담당 교사에게 갔다. “아니 내가 여리고 성이 왜 무너졌냐고 물으니 자기가 안 했다고 하는군.”
그러자 교사가“그 아이는 원래 착한 애라서 다시 물으면 자기가 했다고 할 겁니다.”목사님은 더 기가 막혀서 주일학교 부장에게 가서 이 이야기를 하자.
부장 왈“여리고 성이 무너져야 하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 그렇게 중요한 문제라면 당회에 예산을 청구하시지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는 법입니다. 참된 스승을 만나는 것은 생명처럼 중요합니다. 우리는 참된 스승 되시는 성령님께 항상 잘 배워서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난주일 예배 때에 신앙인의 존재감은 삶속에서 하나님을 들어낼 때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소금의 존재감은 짠맛을 낼 때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양초는 어두움을 밝히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녹일 때에 그 존재감이 들어나는 것입니다.
만약 소금이 짠 맛을 내기 못한다면 그 소금은 가짜입니다. 양초가 불을 밝히지 못한다면 가짜이듯이 신앙인이라고 하면서도 삶속에서 하나님이 들어나지 않는다면 가짜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이미 그 존재감을 상실해 버렸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관심 밖의 것이 될 것이며, 아무 의미 없고 쓸모없는 쓰레기에 불과 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기 모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들 모두는 신앙인입니다. 신앙인이기 때문에 오늘 이곳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곳에 앉아 있기 때문에 신앙인의 존재감이 이 예배를 통하여 들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이 볼 때에 신앙인이라는 것을 밝히 보여 주어야 하는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 할 때에 온전한 존재감을 세상 사람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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