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는 마지막에 웃게 한다(마10장34로39절)

목차

1. 자신을 버리는 사람
2. 하나님께 인정받은 사람
3. 마지막에 웃는 사람

본문내용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열두제자를 전도를 위해 파송하시면서 당부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의 제자로서 이 세상 삶을 살 때, 세상에서의 갈등과 그로 인한 박해는 피할 수 없는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예수의 제자들에게는 절대적인 헌신의 삶이 요청되며,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새 세상에서 잃게 되고, 이 세상에서 주를 위해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새 세상에서 얻으리라는 육체적 생명과 영생이 갖는 역설적 관계를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우선시해야 하는지를 말씀하십니다.
비록 지금의 상황이 웃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복잡하고 힘든 상황임에도 주님 편에 서서 나아간다면 마지막에 활짝 웃게 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자신을 버리는 사람
주님은“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면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화평 대신 불화와 반목을 일으키기 위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영적인 측면에서 주님의 오심으로 인해 대립과 갈등이 필연적임을 교훈하신 것이지요. 당시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오시면 이스라엘을 정치적으로는 로마의 압제하에서 구원하고, 경제적으로는 번영된 국가로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진정한 목적은 정치적인 해방이나 경제적인 번영이 아니라 죄인들을 구원하는 데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본문 말씀을 통해 메시아에 대한 유대인들의 그릇된 생각을 지적하시고, 예수님이 오심과 그분의 사역으로 인해 영적인 측면에서 오히려 대립과 갈등이 일어나게 될 것임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왜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 세상에 대립과 갈등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요? 사실 주님이 오시기 전에는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를 잡은 사단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엡2:2절) 그러나 주님이 오심으로 이 땅에는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의의 세력이 생겨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불의한 사단의 세력과 의의 하나님 나라의 세력 간에 대립과 갈등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