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주로 거쳐하는 공간(집, 혹은 직장 등)을 상세히 관찰한 후 다음을 참고하여 서술하시오.

소개

정성을 다해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이 레포트가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매일 나누는 인사
2. 편안한 자리
3. 공간배치
4. 하루일과
5. 분석과 비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요즘처럼 날씨가 좋으면 회사가는길을 굳이 땅속으로 지나다니고 싶지 않을것이다. 이는 나역시 그렇다. 지하철보다 버스를 선호한다. 출근길의 정해진 시간을 보장하지만, 남들보다 이른 시간에 버스를 타는 나로서는 별 차이 없다. 십수년간 이어진 출근의 흐름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서있다. 익숙한 얼굴이지만 인사를 나누지는 않는다. 기다리던 버스가 오고, 여유있는 시간탓에 착석하게 된다. 신기하게도 늘 같은 시간에 타는 버스안에는 익숙한 얼굴이 전혀 없다. 그만큼 회사가 위치 하는 지역엔 수많은 회사원들이 있다는 이야기다.
버스 부저를 눌러 정류장에 하차한다. 지금부터 십수년간 다닌 회사에서의 일상과 공간을 설명할 차례이다.

Ⅱ. 본론
1. 매일 나누는 인사
어쩜 이렇게 한결같이도 그는 인사할까 싶다. 나 역시 이른 출근길인데, 먼저 인사 나누는 건물의 관리인 아저씨는 나보다 더 이른 출근인가 보다. 잠깐의 대화에서 대기업 출신의 과거를 알았다. 그렇게 나는 회사의 출근길의 초반을 장식한다.
많은 건물들이 올라 있는 구로디지털단지는 내가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을때 이렇게까지 많은 건물이 올라오지는 않았다. 적정한 선에서 IT 단지를 조성했는데, 십수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수많은 건물이 올라와 있는것이다. 가끔씩 우리 건물을 헷갈리기도 한다. 지하철역에 내려 많은 기억들이 있는 장소들을 스쳐지나간다. 많은 시간이 지났으니, 이 길의 역사가 곧 내 역사와도 일치한다. 혼자서 간직하고 있는 곱디 고운 추억, 다른 회사원들과 나눴던 우정 가득한 추억 역시 그 안에 있는 모든 흔적이다. 관리인분과 인사를 나누고, 6개의 엘리베이터중 하나에 오른다. 아직 시간이 일러서 사람이 별로 없다. 20개 이상의 층수를 보유하는 이 건물안에 내가 일하는 터가 있다. 3번째 회사의 이주를 통해 지금의 건물로 들어온 시간은 약 7년전의 시간이다. 다행히도 신식 건물이라 엘리베이터의 속도는 빠르다. 휴대폰을 만지작 하고 있으면 순식간에 도달한다.
건물을 청소하고 있는 아주머니에게 인사를 건넨다.

참고자료

· 없음